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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옥캉스 부잣집 옆 그 집, 독일 다리오세프의 옥캉스, 청송 서민 한옥 심재순 김복순 씨부부, 구해줘 민박

꿀이꿀이 2022. 3. 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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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321~

 

낯선 곳에서 하룻밤을 지새우다 인생의 새로운 궤도를 발견하기도 한다.

무작정 집 떠나온 길손들에게 바닷가 절집 암자의 방 한 칸을 내어주고, 오래된 고향집 한 칸 아랫목을 기꺼이 내어주는 이들을 만난다.

그곳에서 하룻밤 묵어가겠습니다.

낯선 곳에서 완벽한 하루를 위한 숙소 찾기 프로젝트로 온전히 나를 위한 하룻밤을 찾아 민박 기행을 떠난다.

 

3부, 옥캉스, 부잣집 옆 그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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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 셰프 다리오는 누구보다 한국을 기행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 심부자가 살던 99칸의 송소고택, 찰방공종택, 송정고택 등 으리으리하고 화려한 고택들이 즐비하다.

 

 

지붕에서부터 돌담까지 한옥의 매력에 시선을 빼앗긴 다리오는 애석하게도 다리오가 옥캉스를 즐기며 하룻밤 묵어갈 곳은 이 화려한 고택이 아닌 가난한 선비이며 서민들이 살던 아담한 한옥으로 4년 전 고향인 청송으로 돌아온 심재순 김복순 씨 부부의 집이다.

 

 

[별동산달빛아래]

 

주소 :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송소고택길 45-12

전화번호 : 0507-1313-2869

 

 

다리오는 부부를 따라 한옥을 구경하고 마당에서 직접 떡메치기를 해보고 어느새 작지만 포근한 한옥의 매력에 빠져든다.

어린 시절 보냈던 청주 할머니 댁이 떠오른다는 부잣집 옆 그 집에서 하룻밤을 다리오와 함께 봄날 특별한 옥캉스를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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