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꿈꾸는 동유럽, 한수연 배우, 부다페스트 에체르 벼룩시장, 에르제베르 전망대, 에게르썰록 소금 언덕 온천수, 노즈바이의 동굴 집 예술가의 집, 홀로쾨 전통마을 디저트 리테..
<세계테마기행>
꿈꾸는 동유럽
3월 28일~
시간이 멈춘 듯 중세 유적이 가득한 서유럽보다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동유럽으로 다시 떠날 날을 꿈꾸며 모두가 사랑했던 그곳으로 여행을 떠난다.
동화 속 같은 풍경으로
헝가리, 푸른 초원과 따뜻한 온천수가 지친 마음을 위로한다.
싱그러운 여름의 푸른 녹음
아르메니아, 소소하지만 행복한 삶을 만날 수 있는 곳
아픈 역사가 지금의 평화를 만든다.
폴란드, 우리가 절대 잊지 말아야 할 기억의 시간
뜨거운 열기 가득한 축제의 밤
루마니아, 다양한 전통이 만들어낸 특별한 이야기
아름다운 자연과 활기찬 사람들의 모든 것이 꿈만 같은 동유럽의 여정.
1부, 나의 소확행, 헝가리
3월 28일
큐레이터 : 한수연(배우)
동유럽의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오랜 시간을 엿볼 수 있는 에체리 벼룩시장을 찾아 신가하고 놀라운 골동품을 둘러볼 수 있다.
동화 속에서 본 것 같은 어린이 열차에 올라 어린이들이 승무원으로 일하고 있는 증기기관차로 어른의 동심까지 되찾아준 곳이라고 한다.
열차를 내려준 곳은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은 에르제베르 전망대에서 한겨울 낭만적인 부다페스트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보고 더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열기구에 오른다.
열기구 여행은 도시의 집과 나무 위를 스쳐가듯이 비행하며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부다페스트에서는 비밀스러운 지하세계고 있는데, 오래된 채석장에 지하수가 스며들어 신비로운 수중 동굴을 이루고 있고, 고요하고 신비로운 물의 세계는 시티투어 버스로 이어진다.
수륙양용 버스를 타고 도나우강을 건너 찌릿한 체험을 할 수 있고, 부다페스트에서 뒤로하고 도착한 에게르는 온천수가 유명하다.
에게르썰록 소금 언덕에는 뜨거운 온천수와 하얀 소금이 만나 설원과 같은 기이한 풍경을 만든다. 온천수로 만들어진 에게르썰록 온천에서 여행의 여독을 풀고, 새로운 인연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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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바이의 동굴 집’으로 이어진 색다른 여행으로 돌로 만들어진 예술가의 집은 어떨까?
온천에서 만난 포도농장 부부의 초대를 받아 토카이 헤기아이야에서는 세계적인 유명한 포도주가 있고, 거무튀튀한 곰팡이가 두꺼울수록 맛이 좋다는 토가이 와인은 독특한 맛에 취하고 유쾌한 사람들의 정에 두 번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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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쾨 전통마을은 쿠만족 사람들이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으며 화려한 전통의상을 입고 춤을 추며 달콤한 디저트 리테쉬를 맛보고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동유럽의 낭만이 가득한 헝가리, 소소하지만 확실한 순간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