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699화>정선 석이버섯 채취, 절벽에서 찾은 보물 석이버섯, 약성 좋은 전나무 상황버섯, 석이버섯 채취 약초꾼

<극한직업 699화>

자연에서 찾은 보약, 석이버섯, 호장근, 백하수오

춘삼월인 꽃피는 계절이 찾아오는 봄.
그러나 요즘 마냥 좋아할 때는 아니다. 일교차가 커지면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황사,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기도 하고, 그 어느 때보다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이지고 있다. 약초로 건강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약성이 강한 약초를 얻으려는 약초꾼들도 이에 부합해 동분서주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한다.

석이버섯, 첩첩산중 절벽에서 찾은 보물

강원도 정선에 위치한 산으로 험난한 산세를 자랑하는 곳으로 약초꾼들이 산행을 나선다.
약초꾼들의 목표는 해발 1,000m 고지대에서만 살고 있다는 석이버섯을 찾아 나서는 길이라는데, 양식이 불가능한 석이버섯은 사람이 직접 산에 올라 채취해야만 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험난한 산행이 이어지게 된다.

요즘 특히나 계절이 계절인 만큼 낙엽에 발이 미끄러지거나 날이 따뜻해지면서 얼었던 바위도 떨어지는 경우도 흔히 일어나 특히 더 위험한 시기이다.
긴장한 상태로 약초꾼들은 산을 오르는데, 앞에 뜻밖의 약초가 나타나는데, 가을이 제철인 노루궁뎅이 버섯과 표고버섯을 발견하게 되는데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이렇게 발견되는 갓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한다.

약초꾼들은 석이버섯을 찾기 위해 산행을 이어가던 중에 그들의 눈에 띄는 대물을 만나게 되는데, 바로 약성이 좋기로 소문난 전나무 상황버섯이다.
그러나 전나무 상황버섯을 채취하기 위해서는 미끄럽고 높은 전나무 꼭대기에 올라 가 가까스레 대물 사람 얼굴보다 큰 전나무 상황버섯을 채취에 성공한다.

약초꾼들은 한참 동안 가파른 산을 헤매다 마침내 석이버섯을 찾아낼 수 있었다, 석이버섯은 성인병 예방과 혈관질환에 도움이 돼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버섯이란다.
그런 석이버섯을 채취하려면 깎아지른 듯한 아찔한 절벽에 매달려서 채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는 석이버섯 채취하는 약초꾼들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