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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송이버섯 수매가,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가을 산 보물 송이버섯, 가을 산 맛과 향 송이버섯

꿀이꿀이 2022. 10. 6.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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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가을의 맛, 송이버섯과 전어


가을의 맛 가을을 대표하는 식재료로 인기 있는 송이버섯과 전어.
지구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상승하며 송이버섯의 생산량과 전어의 어획량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제 더욱 더 귀해진 산과 바다의 보물을 선사하기 위하여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송이버섯

송이버섯 올해 가을 첫 수매가가 1kg당 100만원이 넘는다.

고가의 재료인 송이버섯의 생산 일수는 연평균 28.1일로 1년에 딱 한철에만 만날 수 있는 재료이다.
송이버섯은 온도, 습도, 강수량, 땅속 온도, 토양수분 등 환경에 매우 민감하며 올해는 특히나 변덕스러운 날씨 탓에 송이버섯이 더욱 귀한 대접을 받는다.


가을 산의 보물을 찾기 위하여 하루 평균 6시간 이상 이어지는 고된 산행과 약 12만평이나 되는 채취 구역에서는 뱀 독버섯 등 위험이 곳곳에서 도사리고 있으며, 또 낙엽이 쌓여 있는 땅은 미끄러워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단다.


작업자들은 채취 작업이 끝났다고 방심하지 않는데, 집결지에 모인 작업자들은 아주 잠깐 동안 점심 식사를 하고 수거한 송이를 한 작업자가 가지고 내려가 선별과 판매 작업을 하고 나머지 작업자들은 다시 뿔뿔이 흩어져 산을 지킨다.
작업자들이 산을 이렇게 지키는 이유는 귀하디귀한 송이버섯 수확 시기가 되면 도둑들이 기승을 부려 잠깐의 휴식도 허용하지 않는다.


작업자들은 송이버섯이 나기 시작하는 시기 동안 집결지에 모여 텐트를 치고 자며 자다가도 소리가 들리기라도 하면 나가 새벽을 지키고 있다.
가을 산의 맛과 향을 선물하기 위하여 밤낮으로 산행을 하며 악전고투하는 작업자들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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