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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화순 쌍둥이 묵은지 뼈찜 식당, 2년묵은지 뼈찜, 개미 목공예가 김관철, 화순군 목재 문화 체험장, 진한 가족애 묵은지 뼈찜

꿀이꿀이 2022. 10. 21.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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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한바퀴>

희망이 물든다. 전라남도 화순


전라남도 중심부 전남 화순은 온화하고 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이다.
화순 지역은 75%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산악지대마을로 동네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찾아간다.

묵은지 뼈찜, 진한 가족애가 끓여낸 묵은지 뼈찜 식당

전라남도 화순 중서부 능주면 잠정리 구 시가지에 빛바랜 간판들이 줄지어 있는데, 쌍둥이 자매 식당 주인장과 며느리의 식당은 쌍둥이 시어머님과 시이모님을 모시고 함께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이 식당의 며느리.


쌍둥이 자매는 모두 일찍 남편과 사별하고 교통사고를 당해 6동안 움직이지 못했다는 쌍둥이 언니를 동생이 간병을 하다 보니 며느리가 쌍둥이 자매를 모시게 되었단다. 쌍둥이 언니는 재활지료로 다행히 1년 전부터 다시 걷을 수 있게 되어 함께 식당을 열게 되었다.


쌍둥이 자매 식당의 최고 인기 메뉴는 묵은지 뼈찜으로 사골 베이스에 2년 묵은지와 돼지 목뼈를 사용하여 있는 것이 비결이라고 한다.
이 식당의 진한 가족애와 묵은지 뼈찜을 맛본다.

개미 공예가, 나무로 만드는 개미

모후산 중턱 산속에 있는 사찰 같기도 한 이곳은 한창 작업 중에 있는 목공예가를 만날 수 있다.
화순군 목재 문화 체험장에서 근무 중인 공예가 김관철 씨는 근무하며 개미 작가로 활동 중인데, 어린 시절부터 나무로 하는 모든 것에 관심이 많아 우연히 일본 잡지에 소개된 유명 작가의 개미 목공예를 보게 돼 일본 잡지에 나온 개미보다 더 정밀하게 만들고 싶어 도전의식이 김관철 씨의 인생을 바꿔났다.


김관철 씨는 어디서든 누구를 만나든 항상 도구를 가지고 다니며 개미를 만들었고, 나무로 만들었다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개미는 섬세하고 정밀한 작품에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들어있다.
30년 세월 개미와 몰아일체가 된 그의 고집 어린 작품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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