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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구미 간편식 곰탕과 갈비탕, 구미 간편식 제조업체, 한우갈비탕, 가마솥 곰탕과 갈비탕

꿀이꿀이 2022. 10. 2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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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추울수록 좋다, 국물 열전


날씨가 쌀쌀해지면 추워질 때 생각나는 음식은 뜨끈한 음식이다.
닭고기로 만들어내는 맑은 육수가 매력적이라는 닭곰탕과 피순대, 돼지의 각종 내장이 들어간 진국 육수 순댓국.
따뜻하게 한 그릇을 비우고 나면 맛은 물론이고, 몸보신까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는 곰탕과 갈비탕까지 한국 사람이라면 사랑하는 국물 요리 열전.
입에 넣는 순간 온몸이 따뜻해지는 정성 가득한 국물 요리를 만날 수 있다.

곰탕과 갈비탕

경상북도 구미의 한 간편식 제조업체를 소개한다.
오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만든 곰탕과 갈비탕은 집에서는 깊고 진한 맛을 내기가 어려워 제대로 끓여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의 전성시대다.


제조업체에서는 육수를 끓이는 용도로 직접 제작한 5톤, 7톤, 12톤의 엄청난 크기의 솥이 자리하고 있다.
육수를 끓이기 전에 큰 솥은 먼저 성인 4명이 사다리를 타고 솥 안으로 들어가 청소를 시작 하고, 크기도 크지만 솥이 뜨거워 청소하는 것조차 쉬지 않는 일이다.
사골과 등뼈 1톤 사용하여 육수를 만드는데, 절단 작업하는 시간도 5시간 이상이 걸린다.


육수는 1, 2, 3차로 나눠 각 8시간 동안을 우려내기 때문에 24시간을 꼬박 하루를 끓이고 있다.
하루 끓이기에 육수를 담당하고 있는 작업자들은 중간 중간에 육수의 상태를 확인해야만 하기에 온종일 쉴 시간 없이 바삐 움직인다.
곰탕의 고기는 사태를 사용하고 있는데, 5,000인분에 달하는 사태를 썰다보면 손목에서부터 다리까지 온몸이 안 아픈 곳이 없단다.


갈비탕의 고기 손질 또한 곰탕과 마찬가지로 힘든데, 지방이 겹겹에 쌓여 있는 한우 갈비 특성상 기름 제거가 다른 고기보다는 굉장히 어렵고 섬세하게 지방을 제거해야 한다.
갈비 손질을 해야 하는 양만해도 하루 3~4톤으로 갈비의 손질이 갈비탕의 맛을 좌우하고 있기에 힘들지만 절대로 허투루 할 수 없는 손질이다.
작업자들은 첫 단계부터 마지막 포장까지 정성을 가득 담아낸 곰탕과 갈비탕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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