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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서천 영란 씨 부부, 둘이서 넷으로 다시 뭉친 가족들, 엄마와 딸의 결혼전쟁,

꿀이꿀이 2022. 12. 29.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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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둘이서 넷으로 다시 뭉친 가족들


5년 전 귀촌한 영란 씨네 부부
충청남도 서천, 5년 전 이곳으로 귀촌한 아내 김영란(58세) 씨, 남편 남상일(57세) 살고 있다.
남편 남상일 씨는 2017년 31년 동안 직업 군인을 마치고 아내 김영란 씨와 함께 서천으로 귀촌하였다.


김영란 남상일 부부는 여유로운 노후를 꿈꾸며 귀촌했는데, 시골 살이에 적응하고 있던 어느 날 부부는 귀촌 2년 만인 2019년 영란 씨가 유방암 선고를 받으며 암 수술 이후의 부부의 삶은 많이 변하였다.

둘이서 넷으로 다시 뭉친 가족들

부부의 딸 진주(35세) 끼가 엄마의 암 소식에 가장 놀랐고, 엄마의 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직장까지 그만두고 부모님 곁 서천으로 내려오게 되었다.
딸은 아픈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챙기며 그 전에는 해보지 않았던 농사일까지 척척해내며 부모님의 든든한 딸 노릇을 한다.


딸이 내려와 부부 단 두 식구에서 세 식구, 엄마 영란 씨네 든든한 지원군 한 명이 늘어났고, 그리고 2022년 또 한 명의 가족이 늘어났는데, 2022년 4월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셔 혼자 계시게 된 친정엄마 김정순(81세) 씨가 부부의 옆으로 오게 되었다.
친정어마는 친정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 충격에 치매 진단을 받게 되어 혼자 둘 수 없어 외동딸 영란 씨가 모시게 되었단다.


이렇게 부부 둘에서 셋, 셋에서 올해 넷이 되었다.
영란 씨는 유방암 수술을 받았지만 아직 암 완치 판정을 받지 못했고, 치매가 시작된 친정어마와 서른 중반의 딸, 장모님이 아직까지 어색한 사위까지 이렇게 뭉치게 된 네 사람은 오늘도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중이라고...

결혼을 둘러싼 전쟁, 엄마와 딸

딸 진주 씨는 부모님에게 세상 둘도 없는 착하디착한 든든한 딸인데 딸 진주 씨에게 가족들이 바라는 소원이 하나 있다면 바로 딸의 결혼 문제인데, 35살인 진주 씨는 시집 갈 나이지만 비혼주의를 선언하며 결혼 이야기를 꺼내지 못하니 답답하다.


그런 엄마 영란 씨는 딸이 아픈 자신 때문에 시골로 내려와 결혼할 시기를 놓치건만 같아 미안한 마음이 들던 중 남편 상일 씨가 끓여준 약물을 드리러 동네 어르신을 찾아갔는데, 그 자리에서 딸의 선 자리를 제안 받았다.
집에 돌아와 영란 씨는 딸에게 조심스럽게 선 자리 제안이 들어왔다고 하니 엄마의 이야기를 듣자마자 완강하게 거부한다.
이에 엄마는 딸의 모습에 속상해 큰소리를 내는데, 딸과 엄마는 어떻게 해결해 나아갈 수 있을까.
서로의 아픔을 극복하는 가족들의 애환을 소개한다.

[출연자 연락처]

김영란 010-8254-7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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