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못난이 농산물 작업현장,충주사과선별 작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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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시대 저렴하게 못난이 농산물과 고시 식당
요즘 날로 치솟는 밥상 물가로 인하여 외식 한 번 하기 힘든 시절 못난이 농산물이 밥상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영양에는 이상이 없지만 모양과 크기가 정상 규격에 맞지 않아 폐기 되었다는데, 못난이는 정상품에 비해 20~50% 싸게 판매하고 있어 인기가 많다.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 살리기 위한 작업의 현장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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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농산물 작업현장
못난이 농산물은 맛과 영양 등에는 이상이 없지만 울퉁불퉁한 모양과 작은 크기 큰 크기, 약간의 흠 등으로 폐기 처리 신세를 면치 못한다.
고물가 시대에 시중 보다 20~50% 저렴한 가격으로 못난이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란다.
가격이 싸지만 못난이 농산물의 선별과정은 정상 제품에 비해 훨씬 손이 많이 간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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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사과 선별 작업장에서는 예비 세척부터 시작하여 식용 베이킹소다 세척, 전해수 세척 과정을 마쳐야만 비로소 선별이 시작된다는데, 최첨단 카메라 판독 시스템을 통해 56단계 등급으로 나눠 사과 등급이 매겨진다고 한다.
사과 등급은 대부분 자동화되어 있지만 포장과 선별 작업은 항상 사람의 손을 거쳐야만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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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선별 작업을 하는 작업자는 하루 종일 서서 일하는 작업이기에 무릎이 시리고 손이 저릴 정도로 고되고 힘든 작업이며, 0.1mm의 작은 흠집도 놓칠 수 가 없다.
세세한 선별 작업이 걸쳐야 정상 규격에 미치지 못하는 사과, 딸기 등의 농산물은 B급으로 분류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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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못난이 농산물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며 대형 마트에서도 못난이 농산물의 거래처를 먼저 따내기 위해 전국의 선별 작업장을 찾아간다.
대형 마트의 경쟁 또한 뜨겁기만 한 못난이 농산물이 밥상에 오르기까지 작업자들의 고되 노력을 따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