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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인사이트>그린 패러독소, 한국 난방비 폭탄, 그린에너지를 향한 인류의 분투, 에너지 전환의 딜레마 전문가 10인, 독일 뤼체라트 소동,

꿀이꿀이 2023. 2. 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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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인사이트>

 

그린 패러독소

 

유럽 에너지 위기 초래한 나비효과가 한국 난방비 폭탄으로 이어졌다.

에너지 전환의 딜레마 전문가 10인에게 들을 수 있다.

 

 

이미 유럽은 에너지 위기가 전쟁 이전부터 벌어졌고, 전쟁이 이를 심화시킨 거죠최승신/C2S컨설팅 대표

 

지난 1월 독일 서부의 작은 탄광마을인 뤼체라트에서 큰 소동이 발생했다.

기후활동가 그레타 툰베리와 수만 명의 사람들이 집결한 이유는 석탄 채굴 재개를 결정한 독일 정부에 맞서기 위해서다.

 

 

독일의 과격한 경찰 진압과 석탄 채굴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그동안 보지 못하였던 그린 에너지 선도국이라는 독일의 낯선 풍경이었다.

 

 

또한 프랑스의 경우 전기세가 10배 가까이 뛰었고, 영국은 상승한 전기 요금을 내지 못하겠다는Don ‘t pay운동이 벌어지고 있다.

1년 전만 해도 탄소중립, 넷 제로(Net Zero)의 세상이 올 거라 믿었던 사람들은 이 고통스러운 현실 앞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신재생으로 가는 속도는 더 빨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굉장히 치열할 것입니다. 고통스러울 것입니다.”

이종헌/S&P Global Platts 수석특파원

 

석유의 나라 사우디 네옴시티를 필두로 한 100% 그린에너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고, 기후 악당인 중국이 전 세계 그린 에너지 기술과 생산을 독점하고 있다.

 

 

인류는 화석 연료와 작별을 고하고 그린 에너지로 나아가기 위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대 혼란을 경험하고 있다.

대 혼란을 딛고 누가 먼저 선두에 설 것인가, 누가 인류를 새로운 세상으로 이끌 수 있을까.

 

 

 

그린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나라가 앞으로 다음 세대의 기술을, 패권을 쥐게 된다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죠. 그렇게 때문에 유럽도 중국도 미국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거죠. (그린 에너지가) 너무너무 중요한 거죠.”

김양희/대구대학교 경제금융학부 교수

 

 

에너지 자립이 화두인 시대에 미래 에너지를 거머쥔 자가 앞으로 세계 패권을 쥐게 될 것이다.

대한민국은 에너지 의존도 98%로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맞이해야 할 것인지, 그 실마리를 그린 패러독소에서 찾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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