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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보성 도예가 부부 녹차 한정식 녹차떡갈비 녹차전 녹차묵, 100년 다원 떡차, 전통 발효차인 떡차, 도예공방겸식당 청광도예원, 천년의 향기를 담은 떡차

꿀이꿀이 2023. 2. 1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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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전남 보성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충의 열사를 많이 배출한 고장, 채동선 선생의 민족음악 혼이 서리고 차 향기 그윽하게 퍼지는 다향의 뜻을 모아 33향의 고장 전라남도 보성에서 그 이름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동네 보성에서 싱그러운 차 향기를 따라 걷는다.

 

 

녹차 한정식

 

도예가 부부의 향긋한 녹차 한정식

한옥이 많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기는 동네의 한 공방에는 도예 선생과 제자로 만나 연을 맺게 된 부부가 살고 있다.

24년 전 보성에 정착하면서 도예공방 겸 식당으로 도자기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서 딱 5년 만 하자는 식당이었는데, 현재까지 23년 동안 식당을 운영 중에 있다.

 

 

남편은 40여 년 도예 외길 인생을 걸어오며 아내의 음식을 가장 멋스럽게 담아낼 그릇을 만들어 내고 있고, 아내는 남편에게서 배운 흙 반죽 기술로 음식을 반죽한다.

 

 

아내는 남편이 만든 그릇에 직접 만든 반찬들을 정성 드려 예쁘게 올리고, 보성의 녹차를 활용하여 만든 녹차떡갈비, 녹차전, 녹차묵 등 보성의 맛이 담겨져 있는 특별한 한 상을 차려낸다.

구순한 남편과 아내가 만들어 더욱 빛나는 녹차 한정식을 맛볼 수 있다.

 

 

[청광도예원]

 

주소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사동길 52-11

 

전화번호 : 061-853-4125

 

영업시간 : 매일 10:00~21:00

 

 

떡차

 

천년의 향기를 담은 떡차

보성은 크고 작은 차밭이 200여 개나 있는 곳으로 발길 닿는 곳곳마다 차 향기가 그윽한 다원을 마주하게 된다.

100년 다원은 5대에 걸쳐 다원을 일구고 제다는 한다.

다원에서 특별한 차를 만드는데, , 여름, 가을에 거쳐 찻잎을 말리고 찧어서 떡처럼 만든 전통 발효차인 떡차이다.

 

 

떡차는 엽전 모양을 닮았다하여 전차, 돈차라고 불리고, 과거에는 가정집 상비약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떡차는 최소 1주일에서 길게 20년까지 발효하고 오래 묵을수록 더 향이 깊고 진해져 맛이 배가 된다.

 

 

떡차를 마시는 방법은 잘 말린 떡차를 화롯불에 한 번 구워 뜨거운 물에 넣고 우려 마시는데, 보통의 차보다 목 넘김이 더 부드럽다고 한다.

삼국시대에서부터 내려와 천년의 향기를 머금은 떡차는 오랜 전통과 정성이 담긴 보성 차 한 잔을 마시며 마음도 잠시 쉬어간다.

 

[보향다원] 다도 다례 체험

 

주소 :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동암1길 144

 

전화번호 : 061-852-0626

 

영업시간 : 09:00~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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