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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소혈관 질환, 소리 없이 다가온다 소혈관 질환(뇌 눈 신장), 혈압과 혈당 관리

꿀이꿀이 2023. 3. 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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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로병사의 비밀>

 

소리 없이 다가온다, 소혈관 질환

 

혈관, 우리 몸 곳곳에 혈액을 운반하는 통로로 혈액이 산소영양분을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혈액이 이동하는 혈관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우리 몸 여러 기관들이 기능하는데 비상이 걸린다.

 

 

만약 작은 혈관이 망가지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 것일지, 작은 혈관이라 무시하고 방치하게 되면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소혈관 질환이 생긴다.

모세혈관을 포함 소혈관의 범위는 직경 10um~ 4mm 미만으로 규정하고 있다.

기능적 특성상 이런 소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고, 손상되면 그 기능이 심각하게 망가지는 장기, , , 신장 3개의 장기를 중심으로 소혈관 질환이 있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며 소혈관 질환에 포함된다.

 

 

의 소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열공성 뇌경색과 뇌의 소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실질 출혈이 있다.

소혈관 뇌졸중과 대혈관 뇌졸중

두 뇌졸중의 차이는 발생 기전에 있다.

대혈관 뇌경색의 경우, 고지혈증, 고혈압 등에 의해 혈관의 침전물이 쌓이고 그로 인해 혈관이 막히게 된다.

소혈관 뇌경색의 주원인은 고혈압으로 인한 혈관 폐쇄이다.

, 혈압이 높아지게 되면 혈관의 벽에 상처가 생기고 그로 인하여 혈관 벽이 점점 더 두꺼워지면서 혈관이 좁아지게 된다.

뇌의 소혈관은 특히 고혈압에 취약하다.

 

은 소혈관으로 이루어진 기관으로 다양한 질환이 발생한다.

고혈압으로 인해 정맥이 막히는 망막 정맥 폐쇄나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당뇨성 망막병증은 대표적인 소혈관 질환이다.

망막 정맥 폐쇄와 당뇨성 망막병증은 방치하다간 무서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소혈관 질환이 결코 작은 병이 아니라는 증거이다.

 

 

[당뇨성망막병증]

 

정의 - 망막의 미세혈관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당뇨 합병증 중에 가장 무서운 질환이다. 세계에서 실명 원인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당뇨 경력 30년 또는 이상인 환자의 약 90%, 15년 전후 발병률 60~70%가 발생한다.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 더욱 잘 발생한다.

 

원인 – 원인은 당뇨병이며, 미세혈관 병변을 일으키는 대사성 질환으로 눈을 포함하여 전신조직에 광범위한 장애를 일으킨다. 당뇨병으로 인해 특유한 망막 순화 장애가 생기는 것을 당뇨망막병증이라 한다.

 

치료 – 원인 질환 치료가 동반되어야 하고, 당뇨병의 초기에 혈당을 조절하는 것이 당뇨병망막병증의 빈도를 줄이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

금연하는 것이 좋고, ‘증식성 망막염증’은 레이저 광선을 이용한 ‘광응고 요법’을 시행할 수 있다.

‘광응고 요법’부작용 : 치료 시 통증, 각막 미란, 일시적인 안압 상승, 시야 장애, 조기 시력 저하, 황반 부종, 황반 응고, 맥락막 박리, 맥락막 출혈, 삼출 망막 분리, 유리체 출혈 등이 있다.

 

 

신장은 신장의 사구체는 미세한 혈관 다발로 이루어져 있어 혈압, 혈당의 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사구체는 우리 몸에 피요한 성분을 남기고 노폐물을 걸러내는 역할을 하고, 사구체 혈관이 지속적으로 고혈압과 고혈당에 노출되면 제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노폐물을 제대로 걸러내지 못하여 결국 신장 투석이 필요한 상황에 이른다.

 

 

뇌와 눈, 신장까지 우리 몸 곳곳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혈관 질환, 전문가들은 혈압과 혈당 관리가 소혈관 예방의 첫걸음이라 한다.

혈압과 혈당관리를 철저히 하면 소혈관 질환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

작은 혈관에서 나타나는 소혈관 질환을 방치하면 후유증과 고통은 절대로 작지 않으며, 소리 없이 다가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소혈관 질환을 제대로 알고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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