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탐구 집>브릿지 하우스, 중목구조 집 선샤인브릿지, 행동대장 아내와 보스 남편이 지은집, 재밌게 짓거나 재밌게 살거나,

<건축탐구 집>

 

재밌게 짓거나, 재밌게 살거나

 

인생의 재미를 위해 집짓기에 도전한 아내가 있다.

아내가 지은 브릿지 하우스

 

 

행동대장 아내와 보스 남편과 함께 집을 지어 보기로 한다.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끝낸 후 남은 생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즐거울지 생각해 아내가 남편과 집을 짓는다.

중목구조의 집은 집 공부 1년, 설계 1년, 집짓기 1년 총 3년이라는 긴 시간에 거쳐 집을 완성했다.

 

 

중목구조의 집은 별채와 본채를 연결하는 ‘선샤인 브릿지’.

막힌 곳 없이 순환되는 주방과 안방 구조, 바닥에 떠 있는 독특한 뜬마루, 편하게 누어 쉴 수 있는 마당의 데크,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코너 창과 테라스 등 중목구조의 집은 아내의 아이디어와 정성이 넘치는 공간들로 꾸며졌단다.

 

 

아내는 집을 짓는 동안 내내 매일 같이 현장으로 출근하며 집짓기가 즐거웠다는데...

 

 

아내는 하나에서부터 열까지 자신이 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가며 자신만의 취향도 새삼스럽게 깨달았다고 한다.

꽃보다 페인트 공구가 더 좋다고 하는 아내가 지은 브릿지 하우스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