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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13회 전남 구례 귀촌일기> 귀촌 주영애씨의 시골찻집(정산서다실) 위치, 오향족발(팔각과 과일), 다슬기국수와 두릅 재첩 전,

꿀이꿀이 2021. 5. 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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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13>

귀촌 일기

산다는 건 이런 게 아니겠니

20210.527일 저녁 740분 방송

산길, 물기 따라 새로운 보금자리를 잡은 이들이 있다.

달콤하고 쌉싸름한 부부들과 자연과 함께 인생 2막을 연다.

부부들이 반한 자연 속 삶으로 함께 가보자.

전남 구례

37년 만에 신혼처럼 살고 있어요.

구례로 귀촌한지 6년 차인 주영애 씨 부부는 집 앞 정원에 고추 모종을 심느라 부주한데, 그 모습은 능숙한 농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부부는 보모님을 모시고 아이들을 키우느라 최근 들어서야 뒤늦은 신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늘 마음 한편에 시골 찻집 주인이 되는 모습을 품고 살았다는 주영애 씨는 이제야 그 꿈을 이뤄 함께 가장 좋아하는 차를 마시며 자연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즐기며 살아가고 있다.

이곳에 온 이후로 먹는 것에도 더 정성을 들여 가장 먼저 팔각과 과일들을 넣어 오향족발을 만든다.

부부는 같이 붙어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예전과는 다르게 가끔씩은 부딪히는 일도 있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서로를 위하는 부부이다.

해독에 좋은 다슬기로 다슬기국수를 만들고 두릅과 재첩으로 전을 부치고, 이곳 생활의 또 다른 별미는 찾아오는 손님들을 맞이하는 일이다.

이번에는 구례로 귀농을 준비 중인 사람들이 부부를 찾아오고, 귀농 준비생들에게 이들 부부는 든든한 귀농 선배이고 조력자이다.

또한 오늘은 도시에서 생활 중인 큰딸까지 부부를 찾아와 정성 가득한 한 상 앞에 함께하며 행복해하는 부부를 응원한다.

[정산서다실]

주소 : 전남 구례군 토지면 곡건재길 15-3

전화번호 : 061-781-8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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