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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2부. 콜롬비아 안데스산맥, 푸라세 자연국립공원의 대자연, 베돈폭포와 콘도르 바위, 송어양식,실비아 가방을 맨다는 뜻의 원주민 괌비아노, 소울푸드 아레파, 케이블마을

꿀이꿀이 2021. 6. 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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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외딴 마을 기행

202167~611

우리가 가보지 못한 마을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세상 가장 먼 여행의 여정

잘 알려지지 않은 마을들을 찾아 아찔한 도로와 물살 거센 강을 건너 험한 산을 넘으면 자리 잡고 있는 마을들.

윈난, 소수 민족의 터전

콜롬비아, 정답고 독특한 산골 마을

파키스탄,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 나라

부탄, 뜨거운 불심의 숨겨진 왕국

무스탕, 히말라야 은둔의 땅.

가는 여정은 험난하고 쉽지 않지만, 문명의 때가 묻지 않아 우리가 세상에서 볼 수 없던 풍경을 볼 수 있는 세상과 가장 멀리 떨어진, 외딴 마을을 찾아 떠난다.

 

 

제2부. 안데스 산촌별곡, 콜롬비아

68일 화요일 저녁 840

콜롬비아는 남아메리카 대륙 북서쪽에 자리한 나라로, 도시 대부분이 안데스산맥 고지대에 접해 있는 나라이다. 그곳 산골 마을로 가는 길,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푸라세 자연국립공원의 대자연은 그곳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특별한 의식을 해야 들어갈 수 있는 푸라세 자연국립공원이다.

이곳의 산 정상에 놓인 베돈폭포와 공원의 가장 신성한 장소인 콘도르 바위를 찾아가 원주민 문화의 뿌리를 만나 보기로 하는데... 콘도르 바위에서 화려한 콘도르의 비행을 감상하고 떠나는 안데스의 산촌인 실비아에는 가방을 멘다는 뜻의 원주민의 괌비아노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그곳의 화요 시장에서 괌비아노의 문화를 살펴보고, 인근 계곡에서는 안데스 깊은 산골에서 흘러나온 일급수로 키운 송어 양식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돼 싱싱한 송어의 맛은 어떨지 궁금하다.

힘차게 떨어지는 아름답고 웅장한 테켄다마폭포를 보며 콜롬비아의 소울 푸드, 아레파를 맛보고, 안데스의 기상천외한 마을로 해발 2,000m에 자리한 과야베탈의 산자락에는 특이한 마을을 찾아가본다.

이름하여 케이블 마을이라 불리는 마을이다. 깊은 계곡을 케이블을 타고 건너야 도착할 수 있다는 이곳은. 동떨어진 섬과 같이 자리한 이곳 마을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함께 느릿느릿 흘러가는 안데스 산촌의 풍경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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