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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33회 화제를 일으킨 후속 취재> 강남 전원마을 전직장관, 노화도 추돌사건, 선생님의 수상한 약병, 외상남, 큰 방향을 불러일으킨 화제작의 후속 취재와 뒷이야기

꿀이꿀이 2021. 6.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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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133>

2021626일 방송

큰 방향을 불러일으켰던 화제작들의 후속 취재와 뒷이야기

실화탐사대에서 지난 4월 강남 전원마을의 사회 지도층 인사들의 갑질로 고통 받고 있는 한 가족의 사연을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2년 전 안락한 노후를 꿈꾸며 수년 전 땅을 사놓았던 아버지의 집터에 집을 짓기 시작한 오윤희(가명)씨 부부는 일부 마을 사람들(들으면 알만한 사회지도층) 가족들의 필사적인 방해로 인해 3개월이면 끝날 공사가 2년 째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윤희 씨의 걱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최근 구조 진단 결과 공사가 멈춘 건물에 문제가 생겨 버렸다는 것인데, 제작진이 다시 한 번 피해자 가족과 구조진단 전문가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피해자의 걱정이 끝나지 않은 곳은 강남뿐만 아니다.

2달 전 전남 완도의 작은 섬, 노화도를 발칵 뒤집어 넣은 경차 추돌 사고가 있었는데, 주차장에 서 있었던 박승진(가명) 씨를 향해 돌진한 차량의 운전자 나중석(가명) .

이들 부부는 12년간 레미콘 회사를 함께 운영한 동업자 관계였는데, 몇 년 전부터 이들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나중석 씨가 동업자인 박승진 씨를 차량으로 추돌해버린 사고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루 방송 1달 후 피해자 가족들에게 또다시 제보가 들어왔는데, 전관 출신 변호사를 선임해 법원이 인정한 회사 대표를 회사 안으로 출입시키지 않는 등 여전히 전횡을 일삼고 있다는 가해자 나중석 씨다.

과연 섬마을 정의는 어디로 간 것일까?

 

 

법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며 아이들을 위해 정의를 바로 잡아달라는 엄마들도 있는데, 202011, 아이들의 급식에 정체불명의 액체와 가루를 넣어 해를 입혀 세상을 충격에 빠뜨린 사건이 있었다.

일명 선생님의 수상한 약병에 관한 이야기로 지난 610일 영장실질심사가 있던 날, 우리는 법원에서 가해자 교사 이 씨를 다시 만날 수 있었는데, 그는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말하는 이 씨.

학부모와 기자의 대답을 피하기 바쁜 그녀의 변호인, 그날 저녁 영장실질심사 결과 이 씨의 구속 수사가 진행됐는데, 7개월간 길 위에서 싸웠던 엄마들의 간절한 질문에 이번에는 제대로 된 답을 들려줄지가 제작진은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물었다.

지난 2월 화제가 되었던 경남 창원의 이야기.

외상남그는 본인의 안타까운 사정을 이야기하며 외상을 하는 남자였는데 그는 축구 유망주였지만 지적장애로 인해 더는 운동을 할 수 없게 되었고 사기까지 당하여 외상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식당의 사장님들은 그를 돕기로 했고, 남자는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더시는 외상을 하지 않겠다고 말을 했다. 그러나 방송 후 외상남이 제작진에게 보낸 메시지 한 통은 바로 치킨을 시켜달라는 문자였다.

그의 외상은 언제까지 이어질지  끝나지 않은 것일까?

올해 상반기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사건들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했던 실화 그 후에 대한 취재부터 미방송분과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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