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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18회 성주 제분소> 토종밀 성주성동정미소 위치 박수연 부부, 150년 제분소의 추억, 밀막거리와 부추전, 정미소 부부의 한상
꿀이꿀이
2021. 7. 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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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18회>
파란만장 밀가루의 추억
2021년 7월 1일 목요일 저녁 7시 40분 방송
성주 성동정미소 부부 이야기
150년 제분소의 추억
경상북도 성주에 낡고 오래된 정미소를 오랜 세월 동안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 부부가 있다. 그들은 아버지가 평생 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이었던 정비소를 옛 모습 그대로 지키며 살아가는 박수연 씨 부부.
부부는 우리밀 중에서도 토종밀을 전문적으로 재분을 하고 있다.
부부는 직접 토종밀 씨앗을 농가에 나누어주고 전량 수매하여 판매하는 수고를 감수하고 있다는 박수연 씨는 토종밀에 대한 그이 애정은 낡고 오래된 기계와 건물들을 그대로 보존하며 사는 모습이 모두 아버지의 고집을 그대로 닮은 수연 씨이다.
정미소에는 항상 밀가루가 흔했던 시절이라 늘 막걸리가 떨어지는 날이 없었고 그래서 밀가루를 제분하며 얻은 밀기울로 누룩을 빚어 만든 밀막걸리에 밀가루에 부추를 많아 넣어 부쳐낸 부추전을 안주로 하여 정미소를 오고가던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었던 추억이 있다.
오래된 풍경 속에서 지워지지 않는 옛 추억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살아가고 있는 정미소 부부의 그리움이 담겨져 있는 한 상을 만나본다.
[성동정미소]
주소 :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참별로 858
전화번호 : 054-932-3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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