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보행스님 수행기> 리투아니아 출신 스님 판토마임 수행기, 춤추는 스님 , 보행스님의 한글공부, 판토마임 배우이자 연출가

<현장르포 특종세상>

리투아니아 출신 스님의 판토마임 수행기

2021년 7월 2일 밤 9시 50분 방송

산속에서 홀로 춤을 추고 있는 스님은 도대체 왜 어떤 사연을 갖고 있는 것일까?

등산객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춤추는 스님은 승복을 입은 채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춤을 보여준다.

리투아니아에서 온 파란 눈의 보행스님은 배우 활동을 하다가 20년 전 불가에 입문하였다. 보행스님은 “판토 마임으로 수행을 한다.”고 밝히고 여기에 매일 새벽 2시에 누구보다 더 먼저 일어나서 고강도웨이트 트레이닝으로 정신 수행을 한다.

그리고 인적이 드문 숲으로 들어가 한극 단어를 적으면서 한극 공부도 게을리하지 않고 열심히 한다. 보행 스님은 언젠가는 고국으로 돌아가 부처님의 가르침을 쉽고 재미있게 전파하고 싶다고 말하는 보행스님의 특별한 수행을 함께 한다.

보행스님은 판토마임의 배우이자 연출가로 20살 때부터 마임 연극을 했으나 불교서적 한 구절을 보고 북교에 입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스님은 한국에 오진 20년째이지만, 아직 한글을 잘 알지 못하고 원보스님은 그를 도와 한글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