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의 동네한바퀴 129화 온화하다 그 미소> 젓갈 파스타 부부, 육젓, 갈치속젓 파스타, 부부의 젓갈 파스타 집 위치, 송정마을 어미니들의 인생 동화책, 다채로운 어머니들의 동화책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129화>
온화하다 그 미소 - 충남 부여
2021년 7월 3일 저녁 7시 10분 방송
# 젓갈 파스타, 다시 희망을 꿈꾸는 부부의 젓갈 파스타
규암마을의 ‘젓갈 파스타’를 팔고 있는 가게는 1년 전 규암에 새로 온 젊은 부부는 부모님의 젓갈 가게에 도움을 주고자 육젓, 갈치속젓 등 다양한 젓갈과 파스타의 절묘한 조합을 찾았다.
모든 일에 열심인 부부에게는 사연이 있었는데, 5년 전 아팠던 아이의 두 번째 생일도 함께 하지 못하고 가슴에 아이를 묻어야 했던 것이다.
부부는 부여를 떠나고 싶었지만 추억이 가득한 이곳에서 아이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부모가 되고 싶었다.
그래서 다시 꿈을 품고 희망을 꿈꾸는 젓갈 파스타 부부를 만나본다.
[다시봄]
주소 : 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수북로 41번길 13-1
전화번호 : 0507-1381-4125
영업시간 12:00~18:00
메뉴 : 갈치속젓파스타 10,000원
빠네명란크림파스타 15,000원(하루전 예약)
명란크림리조또 15,000원
명란크림파스타 13,000원
육젓 그린빌오일 파스타 13,000원
# 송정마을 어머니들의 인생 동화책
강을 따라 송정마을로 오니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진 담장을 따라 걷다 그림을 그리는 어머니들을 만나게 되는데, 어머니들 모두 그림책을 그린 작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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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은 평생 호미를 들고 살다가 색연필을 쥐게 된 어머니들은 어렵고 힘들었지만 다시 돌아보니 자식들과 복작이며 살던 그 시절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다고 말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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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의 그림책에는 그래서인지 ‘나 시집오던 때’로 시작하고 모든 사람은 한 권의 책이라 했던가. 다채로운 어머니들의 그림책이 이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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