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342회> 이보은의 삼계탕과 초간단삼계죽 레시피, 만드는 법, 감자와 녹두를 넣은 단맛과 영양 가득
<알토란 342회>
기운이 솟아나는 알토란 표 보양식 한 상으로 무더위를 이겨내자.
알토란 <더위야 물러가라, 여름 3대 보양식>
이보은 요리연구가의<여름 3대 보양식>
여름 대표 보양식으로 알려져 있는 진하고, 구수한 <삼계탕>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특급 재료 감자와 녹두를 넣어 은은한 단맛과 영양까지 품었다.
남은 삼계탕을 활용한 초간단 <삼계죽>까지 알셰프의 집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온다는 특급 보양식 비법이 공개된다.
[삼계탕] - 깔끔하고 구수한 국물이 일품
# 재료 : 7호닭2마리, 불린 녹두약 반컵 80g, 불린 찹쌀 약 반컵 100g, 마늘6개, 은행6개, 건대추4개, 송송 썬 대파약간(고명용), 송송 /선 청양고추약간 (고명용)
# 육수 재료 : 대파4뿌리, 대파초록잎4대, 양파1/2개, 편 썬 마늘5개, 편 썬 생강3조각, 물4.5L, 감자1개, 인삼2뿌리, 국간장4큰술
# 만드는 법
1. 손질한 닭 2마리에 굵은 소금 적당량을 뿌려 겉과 속을 문지른 후 물에 2~3번 깨끗이 씻어준다.
(닭2마리는 꽁지를 자르고 몸 속에 붙어 있는 지방을 떼어 낸 후 닭날게 끝부분을 1cm가량 잘라준다)
2. 1시간 불려 껍질 깐 녹두 약 반컵과 불린 찹쌀 약 반컵을 섞어준 것과 마늘6개, 은행6개, 건대추4개를 닭 2마리를 나눠 넣은 뒤 닭다리에 칼집을 낸 부분에 반대쪽 다리를 집어 넣어준다.
(녹두와 찹쌀 각 반컵은 찬물에 1시간 정도 불려주고 녹두는 껍질도 벗겨준다.)
3. 육수 팩에 대파4뿌리, 대파초록부분4대, 큼직하게 썬 양파1/2개, 편 썬 마늘5개와 생강3조각, 황기30g을 3cm 길이로 잘라준 후 넣어준다.
4. 끓는 물 4.5L에 육수 팩, 껍질 벗긴 감자1개, 인삼2뿌리를 넣어 속 채운 닭은 다리를 위로 향하게 넣어준 후 국간장2큰술을 넣어 끓여준다.
(물이 끓어오르면 뚜껑을 덮고 강불에서 20분, 약불에서 40분 정도 끓여준다.)
5. 총 1시간 끓여준 삼계탕은 육수 팩과 감자를 건져낸 후 뚝배기에 삶은 닭1마리, 삶은 인삼, 육수를 옮겨 담아주고 송송 썬 대파약간, 청양고추약간을 올려주면 완성.
(감자는 따로 보관 후 삼계죽에 사용한다.)
[삼계죽] -초간단 삼계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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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 : 삶은 달고기100g, 녹두 찹쌀 약 반공기, 삶은 감자1개, 삼계탕 육수 1L,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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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냄비에 먹기 좋게 찢은 닭고기100g,삼계탕 속 녹두, 찹쌀 반공기 110g, 삶아서 으깬 감자1개, 삼계탕 육수1L을 넣어 강불에 20분 정도 끓여준다.
2. 끓인 삼계죽은 그릇에 담아 통깨를 적당량 부숴 넣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