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포토제닉 아시아>3부. 매끌렁 기차시장, 여행자의 천국 태국, 롭부리 차도화 기차, 프라프랑삼욧의 원숭이, 로이크라통과 이펭축제, 인도차이나반도의 최고봉 판시판, 산악마을..
<세계테마기행>
포토제닉 아시아
2021년 7월 5일(월) ~ 7월 9일(금) 밤 8시 40분. EBS1
‘내 맘속에 저장’ 해두고픈 풍경들을 찾아, 아시아 5개국으로 떠나는 여정!
세계에서 가장 큰 대륙, 아시아!
48개국이 살아가는 그 광활한 땅
제3부 기찻길 옆 동남아 – 7월 7일 수요일 저녁 8시 40분
포토제닉 아시아. 그 두 번째 여정은 ‘여행자의 천국’이라 불리는 나라 태국. 태국의 수도 방콕 인근에는 해외여행자는 물론 현지인들까지 모여드는 핫 스팟이 있는데. 바로, 매끌렁 기차시장이다.
매끌렁역으로 진입하는 300m 구간, 철로를 양쪽에 두고 상인들의 좌판이 닿을 듯 말 듯 아슬아슬하게 펼쳐져 있는 시장은, 기차가 지나갈 때마다 일사불란하게 좌판을 정리했다 펼치기를 반복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진풍경으로 비춰지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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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기차’는 여행자에게 떼려야 뗄 수 없는 교통수단이다.
특히 방콕에서 북부로 가는 기차 노선은 여행자들의 필수 코스라는데. 기차를 타고 고풍스러운 도시 롭부리에 들른다. 수많은 원숭이떼가 인간의 보살필 속에 자유로이 살아가는 롭부리는 차도와 거리는 물론, 옛 크레르 왕국의 힌두 사원 프라프랑삼욧까지 원숭이들 차지다.
북부행 철도 노선의 종점 치앙마이에서는 성산 도이수텝에서 아름다운 도시의 야경과 마주하게 되고. 매년 11월 보른, 치앙마이의 물길과 하늘은 수만 개의 꽃배와 풍등으로 장식되는데. 로이크라통과 이펭 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작은 소망을 띄워 보내는 사람들 곁에서 설레는 축제 분위기에 취해 보기도 한다.
태국 북부에서의 여행은 베트남 북부로 이어지고. 굽이굽이 산길을 달려 닿은 곳은 해발 1,650m에 자리한 산악 마을 사파. 사파 풍경은 중심이자 인도차이나반도의 최고봉 판시판에 올라 신비로운 경관에 감탄하고, 넉넉한 웃음의 고산 부족 블랙호몽족 마을에서 따스한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