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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2부. 검은 숲에 살다 독일, 독일의 검으 숲 속 작은집, 만하임급수탑, 세계 최초 내연기관 자동차 '칼 프리드리히 벤츠', 1000m고산 슈바르츠발트, 살아 있는 박물관 구타흐, 티티..

꿀이꿀이 2021. 7. 20.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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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진짜 유럽, 시골 여행

2021719~723

유럽 속 진짜 유럽을 마주할 수 있는 힐링 시골 여행

유럽 중에서도 여행안내 책자에서도 찾을 수 없고, 절대 찾을 수 없는 숨겨진 시골 마을이 많다.

깊은 속 외딴집, 높은 고원의 마을 크고 작은 호숫가 그림 같은 집, 낭만적이고 목가적인 전원 풍경과 낯선 농가에서 만난 정겨운 사람들.

동화 같은 축제가 펼쳐지는 슬로바키아.

독일의 검은 숲 속 작은집.

조지아의 흥이 넘치는 산골 마을 낭만 가득한 터키.

아드리아해를 품은 미식의 땅 크로아티아.

제2부. 검은 숲에 살다, 독일 – 7월 20일 오후 8시 40분

두 번째 ‘진짜 유럽’은 ‘독일’. 독일의 젖줄 라인강이 흐르는 만하임에는 130년 된 아름다운 ‘만하임 급수탑’ 프리드리히 공원에 우뚝 서 있다. 세계 최초의 내연기관 자동차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칼 프리드리히 벤츠’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독인은 국토의 30%가는숲으로 이루어져 있고, 독일의 남서부로 가면 해발 1,000m 고산에 자리한 ‘슈바르츠발트’ 나온다. 슈바르츠발트는 ‘검은 숲’이라는 뜻으로, 30m가 넘는 가문비나무와 전나무가 햇빛이 들지 않을 정도로 빼곡해 붙여져 있어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

6,000의 면적을 가진 슈바르츠발트에는 작은 마을이 곳곳에 있고. ‘볼파흐에는 정성스레 준비한 꽃길로 그리스도의 종교 행사가 한창이다. ‘살아있는 박물관’이라 불리는 마을 ‘구타흐’에는 볼거리가 풍성해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다.

300년 된 외딴집에는 100년도 넘은 골동품이 가득하고, 집주인인 노부부는 숲에서 딴 허브와 꽃으로 자연의 맛을 그대로  즐기고 있다.

슈바르츠발트는 넓은 만큼 아름다운 호수도 품고 있는데,티티제 호수’는 ‘슈라르츠발트의 심장’이라고도 불리면서 독일인들이 사랑하는 곳 중 하나로 꼽힌다.

여행자는 독일의 마지막 여정으로 이페츠하임에 도착해 독일 유학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묻고, 검은 숲에서 영감을 받은 슈바르츠발트 케이크를 맛보며 독일 시골의 따뜻함을 한 번 더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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