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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5부, 맛있는 크로아타아, 오클라이 와인생산, 크로아티아식 프르슈트 돼지 뒷다리 15일염장 후 숙성, 플피트비체 16개의 호수와

꿀이꿀이 2021. 7. 23.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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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진짜 유럽, 시골 여행

2021년 7월 19일 ~7월 23일

제5부. 맛있는 크로아티아 – 7월 23일 오후 8시 40분

진짜 유럽을 만날 마지막 여행지는 부메랑 모양의 ‘크로아티아’로 크로아티아의 여정은 수도 자그레브에서 차로 1시간 반 떨어진 있는 ‘슬룬’에서 시작한다. 슬룬은 곳곳에서 크고 작은 폭포와 물길이 흘러 동화 같은 풍경을 보여주고 있다. 이곳은 폭포에 자리한 물레방아도 유명하고,. 주민들은 집 밑에 물레방아를 두고 방앗간을 이용했었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물레방아는 제 역할을 다 했고, 마을 주민은 방앗간의 소리가 울려 퍼졌던 때를 추억하며 여행자에게 옛 이야기를 들려준다.

크로아티아의 시골 기행은 ‘오클라이’로 향하고. 이곳은 자갈과 모래가 많은 토질 덕분에 질 좋은 와인이 생산지로 유명하다. 와인과 더불어 유명한 것은 크로아티아식 ‘프르슈트’다. 돼지 뒷다리를 15일 동안 염장한 후 숙성하는데, 숯불을 피워 고기에 연기를 입힌다. 이는 크로아티아의 전통 요리법인 ‘페카’에서 유래한 것이다. 여행자는 페카 요리, 크로아티아만의 프르슈트와 와인을 맛보며 특별한 여정을 해본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크로아티아에서 빠질 수 없는 명소 중 한 곳이다. 1979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플리트비체는 16개의 호수와 약 90개의 폭포로 장관을 이룬다.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되었을 정도로 수려한 절경에 많은 관광객이 사랑하는 장소다.

산속의 호젓한 길을 따라가면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도시 ‘훔’이 나온다.

언덕 꼭때기에 자리한 훔은 중세의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고, 마을 주민들은 국가의 허가를 받고 사냥을 나간다. 옛 풍경을 그대로 간직한 시골 마을은 자연에 감사하며 활기찬 생활을 이어간다.

크로아티아의 마지막 시골 기행은 아드리아해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비스섬’이다. 푸르고 투명한 바다 빛과 주황색 지붕들이 그림 같아 영화 <맘마미아2>가 촬영된 한이다. 이곳은 어종도 풍부해 어부들은 어군탐지기가 없어도 거뜬히 물고기를 잡고. 여행자는 부자 어부의 낚시 여정에 동참해 아드리아해가 주는 풍족한 맛을 만끽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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