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차태현, 정형돈 '공항장애' 브라더스, 차태현의 공항장애고충, 정형돈과의 찐친된 사연, 거물급 손님의 거물급 지인들
<옥탑방의 문제아들>
차태현 , 정형돈 ‘공항 장애’ 브라더스
“스러진 정형돈 위해 집 찾아가 우편함에 책 넣어뒀다.”
차태현이 정형돈과 ‘찐친’으로 거듭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옥문아’에서는 ‘국민 호감’ 차태현이 출연해 편안하고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웃음을 준다.
차태현은 등장부터 거물급 대접을 받으며 시선 또한 집중시키는데...
‘도니가 불러서 온 형’이라며 자기소개부터 정형돈하고의 ‘찐친’을 보여주며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멤버들은 “진짜 정형돈이 불러서 온 게 맞냐”는 질문을 던지고 차태현은 “사실 KBS 신작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어 어차피 나올 예정이었다.”, “뜬금없이 형돈이한테 문자가 와서 웃겼다.”며 전말을 폭로해 웃음을 주었다.
차태현은 정형돈과 과거 함께 예능에 풀연해 친분을 쌓랐다며 ‘공항 브라더스’ 케미를 공개하는데, 그는 “당시 형돈이가 촬영 중 대기실에서 쓰러졌는데, 나도 공항장애로 쓰러졌던 경험이 있던 터라 짠하더라.” “형돈이의 집을 수소문해 우편함에 책을 넣어뒀었다.”도 말해 감동을 주었다.
이에 정형돈은 “그 책을 읽고 펑펑 울며 감동해 차태현에게 문자를 보낸 기억이 난다.”고 말을 차태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를 들은 차태현은 “공항장애 때문에 응급실에 갈 때가 있는데, 가는 중에 낫는 게 느껴져 막상 도착하면 창피하더라.”고 말을 전하며 웃픈 ‘공항 장애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 말은 들은 정형돈은 공감을 표하며 “차태현이 ‘너 불안장애 때문에 즉을 것 같지? 근데 죽을 것 같아도 안 죽는다.’라고 했었다”, “정말 죽을 것 같던 중 그 말을 들으니 너무 와 닿고 ‘안 죽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며 위로받았던 사연을 전하며 둘 사이의 훈훈함을 자아낸다.
차테현은 “과거 공항장애에 대해 잘 몰랐을 때 미국 촬영 중 쓰러진 적이 있다.”며 “공연 30분 전에 쓰러졌었는데 신화 김동완이 슈퍼맨처럼 다가와 수지침으로 여기저기 다 따줬다.”는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전하며 웃음을 주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