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차태현 전화찬스 절친 김종국, 김종국에게 전화 차단당한 이유, 김종국 디스 '찐 우정', 절친 김종국과 에피소드
<옥탑방 문제아들>
차태현 “김종국 요새 내 전화 안 받는다.”
차태현은 25년 지기 김종국에게 전화를 차단당한 이유를 밝히는데...
‘옥문아’에 출연한 차태현이 변하지 않은 입담과 큰 웃음을 전하며 이남 방송에서 차태현은 문제를 풀던 중 ‘절친’ 김종국에게 전화 찬스를 쓸 기회가 주어지자 “요새 종국이가 내 전화를 안 받는다.”고 밝혀 어떤 이유인지 궁금증과 놀라움을 주었다.
차태현은 “요즘 계속 술 먹고 전화하다 보니 아예 안 받아버리더라”, “하도 안 받길래 한번은 낮술 먹고 오후에 해봤는데 여전히 안 받더라.”고 하며 김종국이 전화를 차단당한 사연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차태현은 “종국이가 작년부터는 근력 운동을 꼭 해야 한다며 어끼기 안 좋은 나에게 맞품형 몇 개를 알려줬다.” “종국이가 운동을 진짜 잘 가르쳐준다.”고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요즘 중학생 아이를 둔 지인들이 애들이 운동을 과하게 한다고 걱정하며 종국이에게 조언을 구해 달라 부탁한다.”도 밝히며 그는 “통화를 연결해주니 애들이 엄마 말은 안 들어도 종국이 말은 듣더라.”, “운동하는 애들에게 종국이는 신”이라 말해 폭소를 주었다.
차태현은 또한 “한번은 아내와 산책하던 중 김종국에게 영상통화가 왔는데 홈짐을 차려놓고 기구들을 자랑하더라.”, “‘미친 X’처럼 웃으면서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다른 종류의 정신병이 아닐까 싶었다.”며 김종국을 디스하는 모습으로 둘 사이의 ‘찐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차태현은 과거 연기에 도전하려던 김종국을 만류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형사 역할이었는데 김종국의 목소리가 형사와는 어울리지 않아 말렸다.”며 웃기고도하고 슬프기 해 반대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김종국 특유의 가느다란 목소리를 흉내 내며 즉석에서 형사 연기를 선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