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인천 신기전통시장 전집위치> 천원(1000) 메뉴로 억대 대박 매출 갑부 차영란, 최중식 씨의 재료준비 방법, 천연조미료로 간으로 맛 유지, 전으로 건물과 상가 2채. 비와 전
<서민갑부>
‘전집’ 천원 메뉴로 억대 매출의 대박 비결
‘갑부’에서는 단돈 1000원짜리 메뉴로 억대의 매출을 올린 갑부 차영란 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천의 전통시장에 자리하고 있는 차영란 씨의 전집에서는 인근 지역 주민들은 물론이고 멀리서부터 이곳의 전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다.
그야말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무속인들도 찾아올 정도로 대박 맛집으로 소문난 집이다. 최근에는 비가 자주 내리기 때문에 평소보다 전집을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면서 매출이 30%나 더 높아지고 있는 덕분에 하루 12시간을 풀판 앞에서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이라 하는데...
영란 씨의 성공 비결과 전의 맛까지 느낄 수 있는 ‘전집’으로 발걸음을 향한다.
영란 씨는 전 부치느라 바쁜 중에 있어 남편 최중식 씨는 아내를 대신해 재료를 다듬고 수시로 필요한 반죽을 만드는 건 물론이고 매일 신선한 재료를 공수해 필요할 때마다 소량으로 반죽을 만들고 있다.
[할매부침]
주소 : 인천 미추홀구 신기길 29번길 19
전화번호 : 032-863-1696
또한 여기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로 쉽게 간을 맞출 수 있도록 화학조미료 대신 번거롭더라도 직접 만든 천연 조미료를 사용하고 있어 반죽의 간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중식 씨의 재료 준비 방법이 갑부의 전 맛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인 것이다.
영란 씨는 처음 시작한 전집은 우여곡절도 많았다고, 부잣집의 딸로 태어나 평생 고생은 모르고 자랐다는 그녀는 사업 실패로 빚을 지게 된 중식 씨는 가족들을 위해 일용직을 하며 생계를 이어나갔다.
영란 씨는 그런 남편을 지켜만 볼 수 없어 시어머니의 전집을 물려받게 되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용돈벌이 수준밖에 되지 않았던 매출이 영란 씨가 매일 밤 메뉴를 개발을 하게 되면서 차츰 가짓수를 늘려가면서 그 성과를 보답이라도 하듯 영란 씨는 4년 만에 억대의 매출을 이루어냈다.
‘전’으로 인근 상가 2채와 건물을 손에 쥔 갑부가 되기까지 하였다.
차영란 씨는 폐업을 앞두고 있던 전집을 하루 수천 장 넘게 팔리는 대박 전집으로 만든 그녀의 고소한 전 이야기를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