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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지옥이 된 나의 집, 가족 같은 이웃은 왜 원수가 되었나, 세입자의 협박과 욕설, 세입자가 키우는 강아지가 문제의 발단,

꿀이꿀이 2021. 8. 20.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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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555회>

지옥이 된 나의 집 가족 같은 이웃은 왜 원수가 되었나?

2021년 8월 20일 방송

평생 먹을 거 덜 먹고 입을 거 안 입으면서 장만한 작은 빌라 미희(가명) 씨는 요즘 그 빌라가 지옥 같다고 한다. 미희 씨는 자신의 소유인 빌라지만 집을 나서는 것과 들어오는 것도 무섭다고, 자신을 죽여 버린다고 하는 협박을 또 받을 것만 같아 두렵다고 한다.

 

 

왜 이 집에서 미희 씨에게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지난 12일 마당의 화초를 돌보고 있던 미희 씨에게 아래층 세입자 김(가명) 씨가 달려들어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과 함께 온갖 욕설을 퍼부으며 미희 씨에게 폭력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세입자 김 씨는 왜 집주인 미희 씨에게 화가 나 있었던 것일까?

“신변의 위협을 느끼죠 만나기만 하면 욕을 하고 막 싸우려 드니까요. 집 가지고 세준 것 밖에 없는데 왜 이런 고통을 받아야 하나” - 집주인 미희씨

두 사람 사이의 문제의 시작은 세입자 김 씨가 키우는 강아지들을 집 밖으로 내보내면서 이웃 간에 크고 작은 다툼들이 생기기 시작했던 것이다.

 

 

김 씨의 강아지들이 빌라 복도와 계단에 대소변을 싸고 주민들에게 짓거나 달려들면서 세입자들 사이에 불만이 늘어났던 것인데, 집주인 미희 씨가 나서서 얘기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그러던 중 다른 세입자와 김 씨 간에 커다란 싸움이 벌어지게 됐고, 같은 빌라에 사는 사람들 사이에 건널 수 없는 틈이 벌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거의 형제지간처럼 지냈는데 뒤통수 맞으니까 정말 기가 막히더라, 왜 의리가 없고 고마움을 모를까 정말 왜 그럴까” - 세입자 김씨

김 씨는 3년 전 미희 씨네 빌라로 이사 온 이후 미희 씨는 혼자 사는 김 씨가 안쓰러워 여러모로 챙겨줬고, 이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가족 같은 사이였다고 한다.

 

 

그런 두 사람에게 이렇게 된 안타깝고 가슴 아프다고 하는 이웃 주민들은 이대로 두면 깊어진 감정의 골로 인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문제를 해결할 방법은 찾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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