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667화> 해양 파출소와 경비 함정 3009함, 해양경찰 대형 함정(112m, 3000톤 ), 바다의 소호대 해양경찰 24시
<극한직업 667화>
바다의 수호대, 해양경찰 24시
2021년 8월 21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
해양경찰의 하루는 해상 치안을 책임지고, 날마다 고된 일과의 연속이다.
해양경찰은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관할구역 순찰과 실전 훈련이 기본 업무이고, 국내외 어선의 불법 조업과 인명사고 등 일촉즉발의 상황을 해결하는 것 또한 경찰의 임무 중에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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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내내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은 밤낮을 가리지 않고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고 한다.
어획량의 급감의 주된 원인은 불법 조업 외국 어선들의 무분별한 남획은 우리 어획량 급감의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해양경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대한민국 바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일하는 현장을 찾아가 본다.
바다 안전의 최일선, 해양 파출소와 경비 함정 3009함
무허가 조업, 허가를 받은 어선이라도 정해진 조업 조건을 위반하는 경우 불법으로 규정하고 단속의 대상에 속한다.
특히 체장 미달 어획물을 채집하고 어획량을 허위로 기재하는 외국 어선들이 가장 큰 골칫거리이기에 해양경찰은 길이 112m, 무게 약 3,000톤에 육박하는 대형 함정을 띄워 넓은 해역을 빠짐없이 경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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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들은 보통 1주일씩 집과 가족을 떠나 배 안에서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외국 어선들의 경우 무력을 행사하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에 대원들은 목숨을 걸고 단속에 나선다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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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먹고 자는 것을 포기하고 24시간을 뜬눈으로 검시하고 불법 어선을 육지까지 압송하는 일도 이들의 엄중한 업무 중에 하나이다. 이러한 해양생태계를 위협하는 불법조업 현장은 해양파출소 관할구역을 순찰하는 중에도 종종 볼 수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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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어업의 경우 무허가 조업 적발 후 불법 어획물을 압수하는 일도 만만하지 않고, 민어와 같은 대형 어류를 압수하기 위해 배에서 육수까지 한 마리씩 일일이 들어 옮기느라 힘들고, 우리해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밤낮으로 땀 흐리는 해양경찰을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