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의정부 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 아들의 죽음 진실을 쫓는 아버지, 고교생들 가해자들, 한 학생의 특이한 행동으로 35초 후 사망, 고인 모독 언행, 고교생 집단폭행

<실화탐사대>

아들의 죽음, 진실을 쫓는 아버지

2021년 8월 28일 토요일

 

‘30대 남성 폭행치사 사건’ 가해자는 고교생들, CCTV 속 그날의 진실

 

 

지난 4일 의정부 시내 한 번화가에서 폭행 사건이 발생했는데,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은 인근에 있는 고교생들이라 한다.

폭행 현장에서 쓰러진 30대 남성 김태우(가명) 씨는 끝내 숨지게 되었다.

김태우 씨는 한가정의 가장이자 듬직한 이들이었던 그가 왜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와야한 것일까?

 

 

그는 퇴근 후 술자리를 가진 후 귀가하던 김 씨는 무슨 이유로 고등학생들과 싸움을 벌이게 되었던 것일지, 김태우 씨가 사망하면서 남아 있는 그 날의 증거는 CCTV와 폭행에 가담한 고교생들의 증언뿐이었는데...

고교생들은 김 씨를 둘러싸고 집단 폭행을 했던 그들의 대한 제보가 이어지게 된다.

 

 

고등학생들은 평소에도 함께 몰려다니며 술을 마시고, 행인들에게 시비를 걸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우스갯소리로 이야기하며, 고인을 모독하는 언행을 했다고 하는 증언이 이어지면서 충격을 주었다.

 

 

이뿐 아니라, 폭행 가해 학생 중에 한 명은 SNS를 통해 자신들을 변호하는 글을 올리고, 고교생들의 친구라고 하는 이들 역시 SNS 댓글을 통해 폭력적인 언행으로 잘못된 정보들을 게시하며 유가족들에게 큰 아픔과 상처를 주었다.

취재 중에 확보한 CCTV 속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게 되는데.

 

 

싸움 도중 한 학생이 김 씨를 때리기 전에 갑자기 어떤 특이한 행동을 취하는데, 김 씨는 그렇게 폭행을 당하고 약 35초 뒤 휘청거리며 쓰러지고 끝내 숨지게 되었다.

과연 한 학생의 CCTV속 행동은 무엇이었을까?

그날의 진실을 추적하며 파헤쳐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