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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3부, 덕유산 사나이들의 순정, 향적봉 서재석씨와 친구들, 거창 서재석 씨 부부의 황토집에서 삼백숙과 돌배 담금주,

꿀이꿀이 2021. 9. 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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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우리는 백두대간에 삽니다

2021830~ 93

가을의 무턱 우리의 마음은 자꾸 산으로 향하는데, 우리의 명산이 솟아있는 백두대간을 따라가며 의미를 되새기며 산에 기대 사는 사람들과 산을 찾는 이들을 만나다.

 

3부, 덕유산 사나이들의 순정

91일 수요일

백두대간의 산줄기에 위로는 삼도봉, 아래는 지리산을 연결해주는 중심에 있는 해발 1,614m 덕유산은 그 산의 최고봉인 향적봉에서 서재석 씨와 친구들을 만난다.

 

 

그들을 따라 내려오다 덕유산 마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경남 거창의 한 마을에 닿아 마을 안에서도 가장 꼭대기에 자리 잡은 서재석 씨 부부의 황토집에서 오랜 친구들과 산속에서 찾은 보물 같은 삼으로 백숙을 해 먹고,

 

 

어릴 적 추억이 담겨 있는 돌배로 함께 나눠 마실 담금주를 담고 소년들처럼 물놀이를 즐기고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데, 지쳐 있던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힘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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