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탐사대> 머지포인트 환불 대란, 권 씨남매(권민기, 권지선)의 비리 의혹, 모바일 결제 수단 머지포인트

<실화탐사대>

머지포인트 환불 대란

2021년 9월 4일 토요일

머지포인트 환불 대혼란의 원인이 된 경영진의 비리 의혹

 

 

머지포인트 충전금을 환불받기 위해 서울 영등포의 한 건물에 한 밤중에 길이 길게 섰다. 현금으로 포인트를 구입하여 식당, 편의점, 마트 등에서 사영하도록 한 모바일 결제 수단 머지포인트는 20% 할인을 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었다.

 

 

그러나 지난 8월 11일 갑자기 판매 중단한 머지포인트에 일부 고객들은 가맹점을 찾아내 충전금을 모두 사용하는 일명 ‘폭탄 던지기’까지 벌였다는데, 이들은 환불을 받을 수 있는 것일까?

 

 

과거 해독주스 1위 브랜드를 설립하는 등 경영에 두각을 나타났던 권 씨 남매는 머지포인트 1대 대표 권민기(가명), 현 대표 권지선(가명)이다.

머지포인트 운영사의 재무제표와 감사보고서를 입수해 감사록에는 경영진의 횡렬과 배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었다는데...

 

 

또한 그 밖에도 관계사안 부동산 임대업 머지(**), 모바일 상품 판매업 머지(**)간의 수상한 정황들이 포착되었다.

 

 

서울 경찰청은 전자금융거래법에 규정된 선불전자지급 수단 발행업체 미등록 운영 혐의로 8월 25일 머지포인트 운영사를 압수 수색하였다.

 

 

이 모든 사태가 권 씨 남매의 무리한 사업 확장에서 비롯된 것인지, 아니면 언젠가는 터질 예견된 사태인지, 어렵게 권 씨 남매의 입장을 들어볼 수 있었다.

한때는 유니콘 기업을 꿈꾸었던 권 씨 남매의 CEO를 둘러싼 의혹들을 추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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