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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4부, 거리의 미 타이완, 타이난 용러시장 2대 타이완식 굴전 식당, 100년된 전통 빙수집 팔보빙수 약식동원 빙수, 드렁허리(논장어)국수, 안팡어판장, 생선머리찜 위토우와 바삭..

꿀이꿀이 2021. 9. 1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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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대륙의 맛을 찾아서

2021년 9월 13일 ~ 9월 17일

하늘은 높고 말과 사람이 살찌는 계절 가을. 무과 입이 즐거운 대륙의 맛을 찾아서 떠난 여행.

꽃중년의 최고의 짝꿍인 신계숙이 함께 한다.

4부, 거리의 미,

916일 목요일

 

미식의 천국 타이완, 오래된 도시 타이난에는 소문난 맛집이 많이 있다,

거리의 맛을 보기 위해 달려간 ‘용러시장’. 입구부터 손님들이 줄지어 선 모습을 볼 수 있다.

 

 

용러시장의 식당은 전부 다 맛집으로 현지인의 말처럼 오랜 시간 이어온 전통의 방식으로 만든 요리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대 운영 타이완식 굴전 식당은 한 입 맛보기 무섭게 한 접시 해치우고 100년 된 전통 빙수 집을 찾아 토란, 율무, 녹두, 땅콩 등 몸에 좋은 식재료를 듬뿍 얹은 ‘팔보빙수’가 이 빙수집의 간판메뉴이다.

‘약식동원 빙수’는 건강도 챙길 수 있고, 빙수를 맛본 후 장장 2시간을 기다려야 맛 볼 수 있는 맛집으로 향한다.

 

 

이름도 낯선 ‘드렁허리 국수’ 파는 곳으로 일제 강점기 민물장어가 귀했던 탓에 논과 하천에서 잡은 드렁허리(논장어)로 음식을 만들며 식당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안핑어판장’ 태어난 앞바다에서 잡은 해산물이 가득하고, 새벽 3시에 싱싱한 생선을 사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가득 채우고,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몸집이 크고 별난 생선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새벽에 산 싱싱한 생선으로 맛을 낸 유명한 식당으로 새벽 5시에 문을 연 후 재료가 떨어지는 점심 무렵이 되면 문을 닫는 식당이다.

비린 맛이 전혀 없는 독특한 맛의 생선머리찜 ‘위토우’, 바삭한 빵 ‘요우타오’를 적셔 먹는 ‘생선죽’으로 타이완 요리의 진수를 맛본다.

타이완의 또 다른 음식 문화는 ‘샤오이에’로 저녁에 먹고 나서 시작하는 밤참으로 3단 찜요리로 새우 조개의 맛이 일품이다.

 

 

인생은 70부터라고 외치는 여장부를 만나 의자매를 맺고 타이완 미식 탐험을 하는 신계숙은 ‘화위엔 야시장’으로 향한다.

야시장은 밤낮을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로 북적이고, 온갖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하다. 수십 년 갈고 닦은 내공으로 화려한 불쇼까지 선보이는 신계숙 교수의 황홀한 타이완 여행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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