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 저녁> 키다리 한옥의 비밀, 나주호남 3대 명촌 500년 전통 고택, 1919년 지은 한옥집, 홍주연씨의 정원, 산에는 꽃이 피네 한옥

<생방송 오늘 저녁>

키다리 한옥의 비밀

전라남도 나주시 한옥마을에 호남 3대 명촌으로 500년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곳곳이 문화재로 지정된 한옥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 한옥들 사이에 문화재에 버금가는 정도의 아름다운 고택이 있는데, 대문 대신 꽃과 나무들이 반겨주는 이 고택은 1919년에 지은 집이다.

 

 

[산에는 꽃이 피네]

주소 : 전라남도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178-1

전화번호 : 010-4612-4232

 

 

경복궁을 재건한 장인이 못을 하나도 사용하지 않고 건축하고 정성스럽게 고른 좋은 목재로 지어진 고택이다. 또한 그 옆에는 특이하게 2층 한옥처럼 보일뿐인데, 시실 각각 따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한다.

 

 

고택의 주인공은 홍주연(49세) 씨가 지문이 다 닿을 정도로 정성껏 가꿔온 정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선보여주고 있으며, 요즘은 핑크뮬리와 맨드라미 등 가을 꽃들이 만발하게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가을을 맞아 더욱 빛나고 무르익은 고택의 미를 함께 즐겨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