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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내가 바라던 바다> 1부, 통영 비진도 바다는 내 운명, 문영일 최은선 부부 비진도, 수중 결혼식과 혼인서약, 무인도 저녁 찬고리 청각과 고동, 마음의 안식처 집 바다
꿀이꿀이
2021. 10. 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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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내가 바라던 바다
2021년 10월 4일 ~10월 8일
세상살이에 나와는 상관없는 인생들을 달려온 어느 날 한 번뿐인 인생을 내가 생각한 대로 내가 마을 먹은 대로 살고 싶어 세상살이 훌훌 털어버리고, 내가 꿈꾸던 바다, 내가 꿈꾸던 산골 오두막, 내가 꿈꾸던 그 집으로 내가 바라던 바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
내가 바라던 바다가 지금 이 순간이 그들에게 필요하다.
1부, 바다는 내 운명
10월 4일 월요일
경남 통영의 비진도, 보배에 비길만한 풍광을 품고 있어 이름 붙여진 곳이다.
문영일(54세), 최은선(48세) 씨 부부는 필리핀 푸른 바다에서 운명처럼 만나 결혼식도 수중에서 올렸다고 하는 부부는 평생 바다 옆에 살기로 하고 혼인 서약을 지키기 위해 비진도를 선택했다.
부부는 호수처럼 파도가 잔잔한 날에는 카약을 타고, 집 앞 10분 거리의 무인도에서 데이트를 한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무인도에서 저녁 반찬거리를 위해 청각과 고동을 채취하는 부부이다.
김치에 넣어 먹으면 일품인 청각은 은선 씨의 레게머리 가발로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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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로 가는 데이트는 부부에게 매번 새로운 기쁨을 주고 있다.
아내 은선 씨의 생일날, 남편 영일 씨는 직접 만든 월계관을 아내에게 씌워주고, 바다를 사랑하게 도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는 부부이다.
푸른 바다가 마음의 안식처이고 집이라고 하는 영일 씨 가족들이 꿈꾸고 바라던 바다를 만나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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