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로병사의 비밀>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가임력의 적, 월경이 보내는 신호, 산부인과 정기검진의 중요성, 난임유발 자궁근종

<생로병사의 비밀>

가임력의 적,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

2021년 10월 6일 밤 10시 방송

가임기 여성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환.
자궁근종과 자궁내막증이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부에 생기는 양성 종양으로 2002년 8.8%였던 자궁근종 유병률은 해마다 증가하며 2016년 28.8%가 되었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수정란 착상을 방해한다.
자궁내막증이란 자궁 안에 있어야 할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밖에 존재하는 것으로 가장 흔한 난소에서 발견되는 질환이다.

자궁내막증은 난소 기능을 감소하게 하여 난임의 요인으로 꼽힌다.
자궁 모양의 변형을 일으키는 자궁선근종도 주요한 난임의 요인으로 가임기 여성의 위협하는 3가지 여성 질환에 관해 알아본다.

# 난임을 유발하는 자궁근종

자궁근종은 극심한 생리통을 유발하고 있으며 50%에 가까이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질병이다.
문제는 임신을 시도할 때 자궁근종이 남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자궁근종은 근종의 크기나 발생 위치에 때문에 난입을 유발하고, 근종의 크기가 커 자궁을 압박하고나 근종의 위치가 자궁 내에서 발생하여 수정란의 착상을 방해할 때도 난임의 원인이 된다.

# 근종 제거 수술로 가임력을 높였다

자궁근종의 크기를 약을 통해 유지하며 임신을 하는 경우도 있고, 가임력을 높이기 위해 수술을 통해 자궁근종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다.

수술을 통해 가임력이 80% 이상 높아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빠른 회복과 자궁 손상의 최소화를 위해 로봇 수술이 진행되어지고, 수술시 자궁 주변의 나팔관 난관 등의 병변도 함께 제거해 가임력을 높인다.

# 난소 기능을 떨어뜨리는 자궁내막증

자궁내막증 수술은 난소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수술로 인한 난소 기능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난소 조직 보존에 주의하여 로봇 수술을 진행한다.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와 프탈레이트가 자궁내막증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 월경이 보내는 신호에 주목하라.

가임기 여성을 한 달에 한 번 생리를 한다.
전문가들은 이 생리대가 보내는 신호에 주묵하면 난임을 일으키는 여성 질환을 미리 예방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여성 가임역에 켜진 적신호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의 위험성과 산부인과 정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