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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혈액암>김수정 교수 혈액종양내과,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 90일내 사망 급성골수성백혈병, 악성림프종 표적치료재

꿀이꿀이 2021. 10. 8.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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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735회>

악명 높은 혈액암, 생존율을 높여라

2021년 10월 8일 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

 

 

- 최근 유명 인사들이 투병 사실을 알린 혈액암, 나는 안전한가?

- 치료받지 않으면 이른 시일 내에 사망에 이를 수 있는 혈액암, 치료법은 무엇일까?

 

실제로 혈액암은 치료가 까다롭기로 악명이 높고, 영화나 드라마에서 주로 주인공이 사망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던 혈액암이다.

혈액암을 그동안은 희귀 난치 질환으로 알려져 왔고, 최근 들어서 유명한 인사들의 투병 소식이 알려지며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중이다.

 

 

이런 혈액암은 생소하세만 여겨지고 있지만 혈액세포에서 유래한 혈액암은 기원하는 세포에 따라 암의 종류와 증상이 매우 다양하게 나타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혈액암은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골수종으로 최근 환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주고 있다.

 

 

많은 암 중에서도 사망률이 가장 높은 편인 혈액암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은 무엇일까?

혈액종양내과 김수정교수와 함께 3대 혈액암에 속하는 백혈병, 악성림프종, 다발성골수종의 다양한 증상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을 알아본다.

 

 

 

# 90일 이내 사망 할 수 있는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법

갑자기 눈에 실핏줄이 터지고 피부에 빨간 반점이 생겨 병원을 찾은 20대 남성에게 내려진 진단은 급성골수성백혈병이었다.

 

 

[급성골수성백혈병] 정상 백혈구 숫자가 감소하며 감염에 대처하는 면역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고 혈소판 숫자가 감소해 출혈이 쉽게 발생하는 혈액암이다.

고령의 환자인 경우 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평균적으로 90일 이내에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에는 신약 개발과 조혈모세포 이식 기술의 발전으로 점점 완치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 혈액암 중에 가장 많아 발생하고 있는 악성림프종

[악성림프종] 혈관처럼 우리 몸의 전신에 퍼져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림프 계통에서 발생하며 뇌, 안구 안쪽, 심장, 피부 등 림프구가 갈 수 있는 어느 곳에서든 발생할 수 있는 암이다.

 

 

혈액암은 혈액세포에서 유래한 암이기에 위암, 유방암 등 일반적인 암처럼 수술로 제거하는 치료가 아닌 항암치료가 기본이 되고, 그래서 그동안 치료가 어렵고 까다로운 것으로 인식되어왔다.

다행히 일부 악성림프종에서는 표적치료재가 개발되면서 치료 성적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 다발골수종과 멀고도 긴 여정

숨이 차고 허리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은 60대 남성 환자는 검사 결과 다발골수종 2기였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암으로 골수에서 늘어난 종양세포가 허리 통증을 유발했고, 전신 뼈 검사 결과 척추뼈에 압박골절이 발견되었고 뼈 안에 골수종 세포들이 퍼져있었다.

다발성골수종은 혈액암 중에서도 재발률이 가장 높은 암이다.

고령에 발생하고 재발이 잦은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이 생명을 연장할 수 있는 최선의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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