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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포항 바닷가집> 바닷가 닿은 바닷가 집, 부부의 하얀집, 하얀색 외관과 내부 온통 하얀색 구조,염분과 습도 취약 보완 바닷가 집

꿀이꿀이 2021. 10. 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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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산이 좋아 바다가 좋아?

 

자연 속에서 자연과 어울리는 집을 지어 살아가는 삶은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다.

그 로망을 실현하여 매일 자연 속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행복한 삶을 이어가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산속에 있는 집과 바다를 마주보고 있는 집은 각각의 집에는 어떤 풍광이 담겨져 있어 그들을 즐겁게 만들어주고 있는 것일까?

 

 

시원한 바닷가 닿은 바닷가 집

경북 포항 파란 하늘 아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는 곳.

부부의 하얀 집은 파란 불결이 흐르고, 시원한 파도가 치는 바다, 손 뻗으면 닿을 듯한 바다와 가까운 곳에 터를 잡은 집이다.

 

 

집에서 바라보는 고요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만 봐도 근심이 걱정이 해소된다는 부부가 애착을 갖고 지은 집이다.

바다와 가까워 염분과 습도에 취약할 법도 한데 그들의 집은 이러한 단점을 거뜬하게 만든 튼튼한 집이다.

 

 

바다의 특성을 고려하여 설계한 덕분에 이런 노하우를 단박에 얻은 것은 아니고 알고 보면 이 집은 두 번째로 지은 집이라고 한다.

 

 

처음 지은 부부의 집은 첫 번째로 집을 지었을 때에 바다 특성에 대한 지식 없었기에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많은 경험 끝에 얻은 비결로 현재의 집을 완성할 수 있었다. 이집이 바다와 어울리고 바다의 단점에 거뜬한 이유는 무엇일까?

 

 

하얀색 외관처럼 내부도 온통 하얀색 구조는 심플함을 뛰어넘어 1층과 2층이 동일해 더욱 궁금함이 생겨난다.

 

 

1층이 2층 같고, 2층이 1층 같은 곳 이 또한 부부만의 아이디어로 만든 이 집은 부부만의 집이기도 하고, 아들들과 손주들을 위한 집이라 한다. 가족에 대해 깊고 넓은 사랑이 집 안에도 반영되고 어떤 아이디어가 이 집을 더욱 빛나게 하였을까?

 

 

또한 손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매일 추억을 쌓는 재마까지 쏠쏠한 이 집이 주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도 모른다고, 그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공간과 그 공간에서 보내며 가족들이 모이는 기회도 이곳에서는 많아져 날마다 행복이 쌓여가는 곳이라고 하는 집에서 부부의 바다 앞 일상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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