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건조오징어 갑부>오징어 갑부 김천해, 오징어덕장' 천해수산' 오징어 구입 판매 주문, 오징어 전쟁의 승자, 1년만에 연매출 8억원 갑부, 영덕 천해수산 위치
<서민갑부>
오징어 갑부 김천해
어업인 김천해 씨는 오징어로 부자 되어 연 매출 8억 원을 이루었다.
‘서민갑부’에서 건조 오징어로 억대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연다. 오징어 덕장을 2대째 운영하고 있는 천해 씨는 사실 오징어 건조를 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초보 어업인으로 현재 천해 씨는 오징어 덕장이 많은 경상북도 영덕군에서 큰 규모의 덕장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초보 어업인인 천해 씨가 어떻게 1년 만에 건조 오징어 갑부가 될 수 있었는지 갑부의 일상을 따라가본다.
16년 동안 한 조선소에서 기술자로 일을 했고, 어느 날 반복되는 업무에 지쳐갈 때쯤 천해 씨는 과감한 결단을 내리게 되는데...
그 이유는 아버지가 26년 동안 오징어 덕장을 물려받기로 한 것이다.
코로나19로 조선소가 경영난을 겪으며 천해 씨는 바로 희망퇴직을 하게 되고, 가족들과 함께 영덕으로 향해 애초 계획했던 2~3년 일을 배우고 직접 운영을 뛰어들기로 했던 것인데, 뜻하지 않게 영덕으로 내려온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대장암 판정을 받게 되셨고, 4개월 동안 힘겨운 투병 생활 끝에 돌아가시게 되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갑자기 덕장을 운영하게 되면서 첫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는데, 어릴 적부터 오징어를 너는 일을 돕긴 했지만, 20여 가지가 넘는 오징어 건조 공정뿐 아니라, 오징어를 사는 방법조차 알지 못하는 상태였다.
[천해수산]
주소 :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 축산항 1길 21-72
전화번호 : 010-6407-8308
그러나 아버지의 세월이 담긴 덕장을 지켜야 한다는 열정과 동네 사람들의 도움으로 든든한 조력자 아내 혜영 씨 덕분에 마른 오징어와 반건조오징어 판매로 연 매출 8억 원을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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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해 씨가 억대의 매출을 기록한데에는 경력이 없는 천해 씨이기에 매출을 더 올릴 수 있다고 하는데...
오징어를 구입할 때도 여러 항구를 다니며 숙달된 경매인에게 정보를 얻은 덕분에 오징어를 저렴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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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천해 씨는 자연에서 건져 올린 오징어를 사용하며 자연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 자연 건조를 고집하고 있다. 오징어를 말릴 때에도 오랜 경험과 감이 없는 만큼 자기만의 기준을 만들기 위해건저가 가장 잘 된 상태의 중량을 측정하는 데이터를 모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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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하게 잘 마른 오징어를 비교적 저렴하게 판매하다보니, 거래처는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현재는 성공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오징어 전쟁의 진정한 승자, 천해 씨의 성공 노하우를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