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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버섯별미밥상, 천안 야생버섯의 천국 버섯꾼들 이야기, 그물버섯류 소고기 샤브샤브, 야생버섯 매콤 짜글이, 김형욱 전대우 버섯꾼

꿀이꿀이 2021. 10. 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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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가을 향을 담다 – 버섯 밥상

20211028일 목요일 밤 740분 방송

 

숲속 가장 깊은 곳에 숨어있던 생명들이 모습을 드러내고, 가을 산이 아름답게 물들어 간다.

귀한 송이, 그물 버섯, 가지버섯, 말뚝버섯, 석이버섯 등 산 사람들의 뜨거운 땀과 추억을 가득 품은 가을 산이 내어준 가장 귀한 선물 버섯이다.

 

 

가을 산은 야생버섯의 천국, 천안 버섯꾼들 이야기

대략 1800여종 우리나라에서 발견되고 알려진 버섯의 종류이다.

그 중에서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약 300~400여종이라 하는데, 독버섯도 160여종이나 된다고 하니 잘 알아보고 가을 버섯을 섭취해야만 한다.

 

 

가을이 되면 버섯이 가장 많이 나오는 시기로 천안의 한 야산에는 지금쯤 매일 산에 오른다는 15년 차 베테랑 김형욱 씨와 초보 전대우 씨는 산에 오를 때마다 발견하는 버섯들이 하나 둘도 아니다.

 

 

털목이. 그물버섯아재비, 말뚝버섯, 턱수염버섯에 가지버섯이라 부르는 민자주방방이버섯까지 가을 산은 야생버섯의 천국이다.

 

버섯을 보관하는 방법은 쉽게 부서지기 때문에 손질하기가 어려워 물에 한 번 데쳐서 손질하고, 소금에 염장을 해두게 되면 오랫동안 보관하기가 좋고, 물에 1~2시간 우려내면 식감과 향이 그대로 살아난다.

 

 

그물버섯류는 독특한 해산물향과 식감이 좋고, 소고기와 함께 전골과 샤브샤브를 끓이고, 가지버섯 등 여러 야생버섯들을 넣어 매콤하게 끓여준 짜글이는 어머니의 손맛이 더해지면서 최고의 가을 별미가 된다.

산이 우리에게 내어준 선물 버섯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살아가는 산사람들의 버섯으로 별미밥상을 차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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