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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2부. 미국 엄마의 길 루트 66, 샌프란시스코 질소 가스 아이스크림, 남부 꿈의 낙원 마이애미, 마라톤섬 스톤크랩, 미국의 땅끝마을 키스웨이, 투손 피마 항공 우주 박물관, 루트 ..

꿀이꿀이 2021. 11. 1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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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이토록 멋진 장거리 루트

20211115~ 1119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1,000km 이상의 대륙별 장거리 코스 여행지를 소개한다.

, , 빙하, 사막지대를 가리지 않고 길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을 누비며 꿈꾸던 로망을 실현시킬 가슴을 요동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제2부. 엄마의 길 루트 66, 미국

1116일 오후 840

 

미국 서부는 19세기 후반 전 세계인들의 기회의 땅이 되었다.

그 개척 정신의 상징인, 금문교에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트램을 타고 샌프란시스코 뒷골몰을 누비며, 인기 최고라는 질소 가스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었다.

 

 

미국의 남부 하면 떠오르는 꿈의 낙원, 마이애미.

1900년대 초만 해도 마이애미에는 코코넛이 무성한 이곳에 다리 하나가 놓인 이후, 세계적인 휴양도시로 급부상했다고, 코코넛 쥬스를 마시며 아름다운 해변을 즐긴다.

40여 개의 플로리다 키스를 연결하는 오버시즈 하이웨이를 달리며. 축제가 한창인 마라톤 섬에 도착하여 마을 명물인 스톤 크랩을 맛본다.

 

 

이를 직접 공수하는 어부 부자와 함께 일일어부가 되어 크랩 사냥에 나선다. 키스웨이다리로 연결되는 마지막 섬 미국의 땅끝 마을. 헤밍웨이도 반해서 9년간 살았다는 그곳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한다.

 

 

다음날, 미국의 동서를 잇는 루트 66을 따라 장거리 여행을 시작하게 되는데, 동부 시카고에서 서부 산타모니카 해변을 잇는 장장 3,270의 길.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금광이 발견되면서 캘리포니아 드림을 꿈꾸며 서부로 향한 이들로 인해 호황이었던 광산 마을 오트맨에 도착하여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서부 개척 시대로 떠나온 듯한 멋진 카우보이 공연을 구경한다.

 

 

과거 광부들의 단골 아지트 카페에 들러 광산 마을의 영화로웠던 시절도 엿들어본다.

4천 대 이상의 비행기가 잠들어 있는 곳, 투손 피마 항공 우주 박물관은 황무지였던 서부 미국에 또 다른 기적을 만들었고, 2차 세계대전 비행기부터, 6.25 전쟁에 쓰였던 북한 미그기까지 다양한 비행기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다는 곳이다.

 

 

그곳에서 세계 최초로 연료 보급 없이 지구 일주에 성공한 딕 루턴씨와 특별한 만남도 갖고,

루트 66의 종착지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아름다운 해변을 눈에 담으며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엄마의길로 기억되고 있는 그 소중한 의미를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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