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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4부. 티베트로 향하는 칭짱 열차 중국, 이토록 멋진 장거리 루트, 석조 불상 낙산대불, 높이 71m의 석조상, 신의 땅 라싸, 국민 간식 추라와 전통 국수 툭바, 루랑림해와 동화 같..

꿀이꿀이 2021. 11. 1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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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이토록 멋진 장거리 루트

20211115~ 1119

 

죽기 전에 꼭 한번은 가보고 싶은 1,000km 이상의 대륙별 장거리 코스 여행지를 소개한다.

, , 빙하, 사막지대를 가리지 않고 길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대륙을 누비며 꿈꾸던 로망을 실현시킬 가슴을 요동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여행이 시작된다.

 

4부. 티베트로 향하는 칭짱 열차, 중국

1118일 오후 840

 

평균 해발 4,500m 세상에서 가장 높을 곳을 달리는 칭짱 열차를 타고 맑은 영혼의 땅 티베트로 떠나는 여행을 시작한다.

천부지국 쓰촨성 청두에서 시작하는데, 청나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전통 거리관착항자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배를 채운 후 세계에서 가장 큰 석조 불상 낙산대불로 향해 당나라 때 거센 물살을 잠재우기 위해 건설했다는 높이 71m의 석조상을 통해 뜨거운 불심을 엿볼 수 있다.

 

 

칭하이성 시닝에서 출발하는 칭짱 열차. 침대칸 티켓을 예매한 후, 중국의 우유니 차카염호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기도 하고. 시닝 시내에서 라마단 기간을 맞은 후이족들의 전통 음식을 구경하고, 고원으로 떠나기 전 고산병약 등을 챙기며 만반의 준비를 한다.

 

 

드디어 칭짱 열차에 탑승, 바다와 같은 칭하이호를 지나, 거얼무역에서 잠시 정차한다,

어느덧 밤이 찾아온 시간. 해발 5,068m 탕구라역과 해발 4,505m 펑훠산 터널을 지나 장장 22시간을 달려 신의 땅, 라싸에 도착해 티베트 불교의 성지라 불리는 라싸에 들어가보니, 수 달에 걸쳐 오체투지를 하며 이곳에 온 이들이 마음을 절로 숙연해진다.

 

 

그때 멀리서 들려오는 경쾌한 소리에 손님을 맞아주는 티베트 전통 춤사위를 즐기기도하고 구시가지에서 국민 간식 추라와 전통 국수 툭바를 맛보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동방의 알프스라는 린즈로 떠나는 길티베트 삼림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루랑림해와 동화 같은 루랑진 마을의 아름다운 풍경에 매혹되는 순간이다. 쑤유차를 마시고, 마니차를 돌리며 마음의 안정을 찾는 장족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만년설이 녹아 만든 호수, 파송쵸 위에 떠 있는 티베트 불교사원 춰종쓰에서 티베트 불교에 대해 느끼며 아름다웠던 중국 티베트 기행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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