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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3부, 키르기스스탄의 휴게소의 파렛 송어구이와 막걸리'크므즈', ‘이식쿨 호수’와 송쿨호수, 전통 빵인 ‘바우르삭’, 카자흐스탄 볶음밥 플로프와 샤슬릭, 수공예품 ‘쿠라..

꿀이꿀이 2021. 12. 8.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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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테마기행>

방랑의 길, 노마드

2021126~ 1211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이 가는대로 발길이 닿은 대로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 방랑의 길을 나선다.

새로운 곳에서 마주치는 놀라운 풍경과 자유로움 속에서 만나는 반가운 사람들과 정처 없이 떠나는 여행의 예상하지 않아 더 즐겁고 행복한 여정이 펼쳐진다.

 

 

3부, 낯선 그곳 추억의 풍경

128일 수요일

 

언어도 다르고 문화 풍습 먹거리도 여행하다 보면 새로운 곳에서 익숙함을 발견할 때가 있다. 중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이동하며 꼭 한 번씩 들른다는 휴게소에서 키르기스스탄의 휴게소는 무언지 모르게 독특한게 있는데, 파렐’이라 부르는 송어구이와 막걸리를 닮은 ‘크므즈’ 한 잔으로 긴 여정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해준다.

 

 

톈션산맥의 만년설이 녹아 내려서 만들어진 이식쿨 호수는 국토의 90%가 산악지대인 키르기스스탄의 바다 호수 같은 호수이다.

호수 아래에서부터 솟아오르는 온천수로 따뜻한 호수라 불리며 사람들이 많이 찾고 있는 휴양지이다.

 

[이식쿨호수]

키르기스스탄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호수로 유역의 길이가 6236 제곱킬로미터이다.

따뜻한 호수를 의미하고 있는 키르기스어이다.

 

[키르기스스탄]

언어 : 키르기스어

종교 : 이슬람교, 러시아 정교

기후 : 고산기후

여행경보 : 전지역 특별여행주의보

 

또 다른 여행지인 제티오구즈의 풍경은 일곱 마리의 황소를 닮은 붉은 바위산이다. 그곳에서 만난 할아버지에게 제티오구즈의 전설을 들으며 직접 만든 전통 빵인 바우르삭를 맛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호수를 찾아 하늘과 맞닿아 푸른 물감을 풀어 놓은 듯 선명하게 빛나는 송쿨 호수는 천혜의 자연이 둘러싸여 있는 톈산산맥이 호수를 더욱 빚내준다.

낯설고 익숙한 풍경의 어린 시절 뛰어놀던 할머니 댁 텃밭을 옮겨 놓은 것 같은 탈라스의 가정집에서 호박, 파프리카, 참외, 멜론, 등 다양한 채소가 가득한 마당을 지나 집안에는 수공예품 쿠라크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레이는 한 평생 동안 수공예품을 만들고 4명의 자식들을 키웠고, 그 모성애 가득한 사연은 지나온 세월만큼이나 깊은 가족에 대한 사랑이 묻어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는 각 지은 밥으로 만든 볶음밥 ‘플로프’와 국민 음식인 닭고기 ‘샤슬릭’ 맛 볼 수 있다.

배를 채우고 도착한 곳은 노란색 논이 드넓게 펼쳐진 크질오르다는 만년설이 중앙아시아의 최대 벼 생산지로 고려인들이 일군 땅이다.

수확 시기가 되면 풍요로운 추수의 현장 속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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