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건축탐구 집>건축가 아들이 설계한 집, 가평 18도가 기울어진 집, 건축가 임창복와 이영분 임동우 징크로 된 외장재와 집안의 기울어진 벽, 자

꿀이꿀이 2021. 12. 14. 18:56
반응형

<건축탐구 집>

자식에게 설계를 맡겼다.

건축가 아들이 설계한 집

경기도 가평군의 산속의 한적한 곳에 18도 기울어진 전망대 같은 집이 있다.
전망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이들은 남편 임창복 씨와 아내 이영분 부부이다.


남편 임창복 씨는 건축학과 교수로 그는 건축가라면 누구나 꿈꾸는 자신의 집짓기를 하기 위해 1996년도에 땅을 샀으나 1997년 IMF로 인하여 좌절되었던 꿈을 잊지 않고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
건축가인 아버지가 그렸던 설계도는 20여 년이 지난 지금 건축가인 아들 임동우 씨가 그 설계를 물려받아 아버지와 협업하여 그 꿈을 이루었다고 한다.


아들 임동우 씨는 어린 시절 꿈꿔왔던 아버지와 함께 집을 짓겠다는 소망을 실천했지만, 외관의 형태부터 기울어진 벼까지 집이 완공되기까지 숱한 의견 충돌이 있었다는 아버지 임창복 씨와 아들이었다.
아내 이영분 씨는 부자를 지켜보며 집을 짓지 말라는 말까지 할 정도였다는데...


아들은 부모님이 이 집에 사는 것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인들과 세미나 활동도 하며 커뮤니티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내기도 했다.


1층 2층을 계단으로만 공간을 분리하여 2층에서 내려다보면 1층이 소극장처럼 보일 수 있는 무대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 이 집은 과연 어떤 모습을 가지고 있을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