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갑상선말기암 조승구> 가수 조승구 '꽃바람여인', 조승구씨를 살린 아내 이미경, 갑상선말기암 완치 판결
<현장르포 특종세상>
가수 조승구 씨의 ‘꽃바람 여인’
남편 가수 조승구 씨를 살린 아내 이미경
2021년 12월 16일 반송
‘특종세상’에서 대한민국 최고 스타들과 반짝이는 개성을 가지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나선다.
오늘의 이야기는 가수 조승구 씨의 요즘 근황이 공개된다고 한다.
조승구 씨는 10년이 넘는 긴 세월의 무영가수로 살아왔던 그는 ‘꽃바람 여인’이 대 히트 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조승구 씨는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던 중에 갑상선 말기 암 선고를 받게 된다. 암 선고를 받고 절망에 빠져 있을 때 그의 곁을 항상 지켜준 사람은 바로 아내였단다.
조승구 씨의 아내는 그의 재활을 위해 식단과 운동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이고, 이사까지 감행하기까지 하였다.
그는 아내 덕분에 완치 판정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백하고 다시 한 번 무대에 서게 된다.
[조승구]
본명 : 조승우
출생 : 충청남도 공주시, 1960년 5월 27일생
데뷔 : 1993년 ‘들꽃같은 여자’ ‘누구의 잘못이었나’
가족 : 배우자 이미경
학력 : 충남대학교 음악학과 학사
공주 고등학교 졸업
조승구는 말기 암 완치 판정에 의사도 기적이라는 했다는데...
그는 “의사 선생님이 ‘노래는 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했다”며 “생명이 위태로웠다, 그렇게 애기를 들으니 당연히 겁이 났다”라며 그 때의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조승구는 반 년 동안 항암치료와 수술을 받으며 죽음의 고비를 넘기게 되었고, 갑상선과 부갑상성을 모두 제거하고 성대로 가는 수술을 통해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단다.
갑상선과 부감상선을 모두 제거하고 성대로 가는 신경 30%를 절단하는 큰 수술이었다는데, 이런 노력으로 완치 판정을 받게 된 조승구는 노래가 예전만큼 나오지 않아 무대 공포증까지 생겼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재활 운동을 전념했으며 결국 갑상선암 말기 판정 10년 만에 완치 판결을 받으며 자신의 목소리를 찾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