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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온>수돗물 드시나요, 물부족 호주의 수돗물, 인천 공촌정수장 유충사건, 수돗물이 가장 친환경적인 생활,

꿀이꿀이 2021. 12. 1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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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온>

수돗물 드시나요?

20211219일 낮 230분 방송

 

당신은 어떤 물을 마시나요?

우리나라 수돗물은 국가가 책임지고 관리하며 공급하는 유일한 물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수돗물 관리를 위해 예산을 한 해 67천 억 원의 돈을 쏟아 붓고 있다.

국민 1인당 12만 원에 해당되는 것이지만 정작 시민들은 수돗물을 불신하고 있는데, 추가 정수 과정을 거치거나 따로 생수를 구입해 마시는 경우가 많다.

 

 

왜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생겨났고, 우리나라에서는 수돗물을 어떤 과정으로 생산해내고 각 가정에 공급하고 있는 것일까?

공공 음용수인 수돗물에 대한 정보와 진실을 알아본다.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될까.

많은 가정에서 수돗물은 세척용으로 쓰고 있으며 마지막 우리 입으로 들어가는 식수로는 생수나 정수기 물을 받아 먹는다.

 

 

우리나라 수돗물 음용률은 34%, 끓여서 먹거나 차로 마시는 경우를 다 포함한 수치는 선진국의 수돗물 음용율에 비해 턱 없이 낮은 상태이다.

 

우리는 왜 수돗물을 믿지 못하는 것일까.

1991년 낙동강 페놀오염사건으로 수돗물의 신뢰는 바닥으로 떨어지게 되었고, 최근에는 회복되어 오다가 2020년 인천의 깔다구 유충발생사건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아 가중되고 있다.

 

 

수돗물은 어떤 과정을 거치며 만들어지는가.

우리 집 수도꼭지까지 오는데 자연에서 얻어진 물은 여러 과정을 필요로 한다.

팔당댐의 취수장은 수도권에 쓰이는 물을 취수장에서 끌어와 각 지역 정수장에서 5~8단계 정화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우선 원수의 부유물을 걷어내고 물에 응집제를 넣어 물속에 든 불순물 등을 뭉쳐낸다.

 

 

덩어리진 불순물을 침전지에 가라 앉혀 걸러내고, 다시 한 번 alp한 입자들을 거르기 위해 고운 모래층과 여과제인 안트라사이트 층을 통과하고 오존과 활성탄 흡착지 공정을 거치며 여러 냄새 물질들을 제거하게 된다.

 

 

60개의 검사 항목을 통과한 물이 수돗물로 공급되어 지는데, 수질이 가장 기본은 탁도로 우리나라 기준은 0.5NTU, 세계보건가준 5NTU보다 10배 강화되어있다.

수질적인 측면에서 100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다.

 

물부족 국가, 호주는 수돗물을 어떻게 이용하나.

호주 시드니의 시민들은 10면 중에 6명 정도가 수돗물을 직접 마시고 있다고 한다.

호주 현미 시민들은 대체로 수돗물에 대해 ;다른 물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물부족국가인 호주에서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으로 수돗물을 마신다고 하는 시민들이 많다.

 

 

이렇게 될 수 있었던 호주는 수돗물의 높은 신뢰는 정부의 투명한 수자원관리에서 시작되었단다. 가뭄의 시기에도 물을 재활용하는 처방에도 시민들은 적극 협조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는 중에 있다. 각 지자체마다 수돗물 수질검사에 대한 결과를 시미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유충사건으로 원인이 되었던 인천 공촌정수장의 경우 대대적인 혁신과 시설교체로 수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친환경적인 생활

사람들은 수돗물을 바로 마시기에는 꺼림직하고 생수를 사서 마시고 있다고 하는데, 생수도 잘못 보관하고 오래 두고 마실 경우에 환경호르몬에 노출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으며,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도 심각한 환경문제이기도 하다.

 

 

시민환경연구소의 조사 결과 1분에 3000, 1년에 1조개의 플라스틱 병이 버려진다고 이중에 85%가 회수 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 한다.

친환경적인 삶을 사는 방법 중 하나가 수돗물을 이용하는 것이다.

 

 

“플라스틱에 오랜 기간 보관된 물을 마시겠습니까? 자연에서 한 번에 전달되는 물을 마시겠습니까? 저는 수돗물을 선호합니다.” - 윌리엄 글래모어 교수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물 연구소)

KBS다큐 온 수돗물을 드시나요?1219일 일요일 오후 2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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