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686회>캠핑용 난로 제작, 동계 캠핑카 월동준비, 온수매트의 폐열 회수 난방장치, 난로 제작 부품 50가지, 무시동 히터, 난방장치 설치과정, 난로 제작 조립과정
<극한직업 686회>
따뜻하고 안전하게, 한겨울 캠핑준비
2022년 1월 7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 EBS1
캠핑의 인기가 늘어나면서 캠핑 인구 700만 시대기 되었다.
동계 캠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겨울 야외활동을 이해서는 방한 대책이 필수이고, 진정한 캠핑 마니아들의 동계 캠핑을 따뜻하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겨울 캠핑 필수품, 캠핑용 난로 제작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 캠핑을 즐기기 위해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인 난로는 특히 요즘 겨울 캠핑이 인기를 끌면서 다양한 캠핑용 난로가 나온다.
난로의 부품으로 절단, 절곡, 용접 세 단계를 거쳐 만들어지는데, 난로 한 대당 들어가는 부품의 개수는 무려 50개라는데...
난로는 난로 내부가 불에 의하여 변형되는 것을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부품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 문제는 그 많은 부품을 모두 수작업으로 조립할 수밖에 없어 조립과정 또한 쉽지 않다고 한다.
예전에 만들었던 난로들은 난방 기능에만 충실하였는데, 최근에는 여러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편의성을 높인 것들이 나오고 있다.
난로의 열기로 물을 데우기도 하고, 물통과 고구마를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구마 통 등 편리한 기능들이 추가되어 출시된다고 한다.
밤낮 없이 모두가 따뜻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난로를 개발하는 작업자들의 노력을 만난다.
안전은 기본, 연료까지 절약하는 캠핑카 난방 장치
동계 캠핑을 다니는 시가가 다가오기 시작되면 캠핑카도 월동 준비를 하는데, 보통 캠핑카는 시동을 걸지 않고도 난방이 가능한 무시동 히터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무시동 히터만으로는 난방이 부족하고 히터로 인해 공기는 뜻해지지만 등을 눕히는 침상은 차가워서 추가적인 난방이 필요한 상황이다.
캠핑카에는 배터리 용량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전기 매트를 쓸 경우 1박 2일 정도의 짧은 기간만 사용할 수 있어 장기간 여행을 가는 사람들에게는 턱없이 부족해 부적합하다.
그렇게 때문에 히터의 폐열을 활용하여 온수 매트를 사용하는 ‘폐열 회수 난방장치’에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무시동 히터가 연소하면 배기가스가 생기게 되는데, 이 배기가스의 열로 물을 데워 온수매트를 사용하는 원리이다.
무시동 히터 작동에 필요한 소량의 연료만 있으면 온수 매트를 사용하는 데에는 지장이 없단다. 난방 장치에 필요한 여러 부품을 차량 하부에 설치하여 공간을 차지하니 않아 작은 캠핑카에서 더욱 인기가 좋다.
폐열 회수 난방 장치로 데워진 물이 통하는 호스를 온수 매트와 연결해주기만 하면 난방 준비가 완성된다. 버려지는 열로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난방 장치가 설치되는 과정을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