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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153화,평화가 흐른다 화천>삼화리 종이모형 카페, 용화산 즐거운 우리집 한옥민박문의, 유동희 능이백숙한식집과 로봇 박물

꿀이꿀이 2022. 1. 1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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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153화>

평화가 흐른다. – 강원도 화천

2022년 1월 15일 저녁 7시 10분 방송 KBS1

DMZ(비무장지대) 접경 지역에 위치한 금강산 일대에서 발원한 북한강이 유유히 흘르는 강원도 화천은 빛날 화(華)에 내 천(川)이라는 이름의 청정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종이모형 카페, 유년 시절의 로망 가득한 로봇 천국

강원도 화천군 하남면 삼화리의 한적한 시골 길에 입구부터 내부 전시공간까지 1500개 이상의 로봇과 캐릭터 피규어를 만날 수 있는 카페가 자리하고 있다.


카페에 전시된 로봇은 대부분 종이 도안을 자르고 붙여 만든 ‘페이퍼 크래프트(종이인형)’ 작품들이다.
어릴 적부터 로봇을 모으는 것을 좋아했던 사장님이 14년 전 취미로 시작하였던 일에 푹 빠져 지금의 카페를 만들었단다.


사장님은 원래 시내에서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가게를 접어야만 했고, 어머니가 식당을 하는 본가로 들어오게 된 유동희 사장님은 능이백숙이 주메뉴인 한식집과 로봇 박물관 같은 카페가 공존하는 이색 가게가 탄생하였다.
유동희 사장님은 유년 시절을 보냈던 고향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꿈의 공간을 일궈 나가는 일상을 들여다본다.

5BRV

화천군 화천읍 하남면 용화산로 1174
010ㅡ2058ㅡ3205

자연을 사랑하는 남자와 천생 도시 여자의 ‘즐거운 우리 집’

유촌리는 화천을 대표하는 명산 용화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유촌리의 울창한 산림으로 둘러싸인 마을에 3채의 한옥을 짓고 살아가고 있는 부부는 산과 자연이 좋아 오랫동안 귀촌을 꿈꿨다는 남편 명재승 씨는 한옥학교에서 6개월 동안 공부를 한 후 이곳에 두 채의 한옥을 직접 지었단다.


이후 5년 후 아내 김성숙 씨도 남편을 따라 왔지만 아내는 난생처음 도심에서 벗어나 시골 살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병을 얻게 되었다는데...
남편은 아내를 위해 놀이공간이 되어줄 마지막 한옥을 짓기 시작하였고, 지금은 집을 완성하였다.


아내는 이제는 산에서 부는 바람 소리가 노래처럼 들린다고 말하는데, 가정의 평안을 위해 머슴 역할을 자처하는 남편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부부의 일상을 만나본다.

유곤산장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느릅길 82
033ㅡ441ㅡ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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