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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이꿀이 2022. 2. 2.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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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오래된 밥집 3회>

49년 전통 부안 순댓국집

 

“힘들어도 아버지가 고수하셨던 거라서, 이것만큼은 제가 꼭 지켜내고 싶습니다.” - 2대 사장 채영석

1975년 전라북도 부안 인근에서 첫 식당을 열게 된 채규열 1대 사장님으로 시작으로 3년 전 식당을 물려받게 된 아들 채영석 2대 사장님은 아직 가게를 혼자 운영하기 벅차다고 하고 있다.

 

 

2대 사장님은 묵묵히 아버지가 만들었던 피순대를 전통 방식 그대로 만들어 내고 있는데, 이 집의 순댓국의 비결이자 아버지가 끝까지 고집하였던 장작만큼이나 반드시 지키고 싶다고 말하는 아들이다.

 

 

매번 200톤의 장작을 직접 쪼개고 말리는 일은 쉽지만 않은 일이었고, 오래된 식당이 대를 이어 걸쳐 이어져 내려오는 과정을 알아본다.

 

[할매피순대]

주소 : 전라북도 부안군 행안면 부안로 2524

전화번호 : 063-584-4371 / 넷째주 화요일 휴무

 

노포 할매피순대 집은 피순대에 들깻가루를 섞어 만든 초장에 순대를 찍어먹으면 잡냄새가 하나 없이 고소하고 맛있는 피순대의 맛을 볼 수 있다고 한다.

 

 

순대는 막창 속에 다양한 채소, 견과류, 물렁뼈 등을 넣어 가마솥에 삶아서 식감까지도 일품인 순대가 만들어진단다.

또한 이곳의 비법 재료는 콩으로 사골육수로 쪄내고 손수 만든 소금으로 막창을 손질하며 막창의 잡내와 비린내를 완벽하게 잡을 수 있는 피순대를 만든다.

 

아버지의 순대 만드는 방법을 그대로 전수받아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이 곳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이들이 위해 정성 드려 피순대를 만들고 있다는 2대 사장님 채영석 사장님의 노포 비법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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