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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인제 황태덕장 택배 주문 문의, 부녀 황태덕장 이종구 이슬비, 100만 마리 황태덕장 아빠와 딸은 전쟁 중,

꿀이꿀이 2022. 2. 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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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100만 마리 황태덕장 아빠와 딸은 전쟁 중

 

강원도 인제에 매일 아침 추위와 싸우면서 황태를 지키는 남자 이종구(61) 씨와 인제에서 태어나고 자란 종구 씨의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이어오신 황태덕장을 보며 자신의 숙명이라 생각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가업을 이어받게 됐다.

이종구 씨는 젊었을 때 황태덕장 운영이 지루하다는 생각으로 다른 사업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그는 덕장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단다.

 

 

지금은 아내 조선옥(54) 씨와 함께 황태 식당도 함께 운영하는 종구 씨는 황태 식품을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그래서 매일 같이 황태를 이용한 밀키트 식품과 애견 사료 등 황태 사업의 확장을 위한 아이디어 상품 개발에 힘쓰고 있단다.

이종구 씨는 20216월 결혼한 후 가업을 잇겠다며 인제로 내려온 딸 이슬비(30) 씨와 사위 이호진(33) 씨에게 황태덕장 일을 가르쳐주고 있다.

 

 

딸 부부는 아직은 모든 일이 서툴러 종구 씨가 보기에는 답답한 마음뿐인데,..

딸 슬비 씨에게 잘되라고 하는 소리도 잔소리로 변하니 딸과의 마찰이 점점 늘어나기만 한다.

 

 

가업을 잇기 위해 돌아온 딸, 슬비 씨

이슬비 씨는 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에서 5년 동안 직장 생활을 했고, 도시 생활에 지쳐갈 무렵 아버지가 함께 황태 사업을 이어가지 않겠느냐는 강요 아닌 강요가 이어져 그 후 작년 6월에 슬비 씨는 이호진 씨와 결혼을 하면서 남편과 함께 아버지의 가업을 잇기 위해 인제로 내려왔다.

 

 

이런 슬비 씨는 인제로 돌아오게 된 이유가 고생하는 어머니가 마음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한다,

슬비 씨와 호진 씨는 본격적으로 황태 사업을 잇기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유산균과 황태를 접목시킨 제품을 개발하고 인제 근처 휴게소에 황태 상품을 납품하느라 하루가 바쁘게 지나간다.

 

 

쉴 새 없이 바쁜 슬비 씨와 호진 씨의 일상을 방해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아버지 종구 씨인데, ‘식당 일 도와 달라’, ‘덕장 일 도와 달라하며 수시로 슬비 씨를 불러들이는 종구 씨 때문에 부부의 스케줄은 매번 꼬이기만 하고, 그래서 슬비 씨 부부의 고민을 점점 깊어져간다.

 

기대가 높은 아버지 종구 씨와 믿어주길 바라는 딸 슬비 씨와 사위 호진 씨

슬비 씨 부부에게 기대가 큰 아버지 종구 씨는 기대가 큰 만큼 딸과 사위가 하는 일이 성에 차지 않고 딸과 사위는 부담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실 슬비 씨와 호진 씨는 자신들이 아이디어가 온전히 들어간 상품을 개발하여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만 아버지는 간섭과 호통에 점점 더 지쳐만 간다.

종구 씨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딸 부부를 가르치려하고, 잘되라는 뜻에서 한 말임에도 딸 슬비 씨는 그것들을 오히려 잔소리로 받아들이니 종구 씨는 서운함이 들고 딸은 아버지의 진심을 이해할 수 있을까?

 

출연자 정보

이종구(61세) 010-5378-3980

이슬비(30세) 010-9204-3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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