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윈난 샹그릴라로 가는 길, 백순현교수, 티베트고원 설산, 파란 눈의 나시족, 인상여강 쇼는 16개 소수민족 500여 명이 참여,
<세계테마기행>
이것이 진짜 고원
3월 7일 ~
‘고원’ 해발 600m 이상의 넓은 들판으로 고원 중에서도 수천 미터급 산지를 품고 있어 아찔하고 기막힌 풍경들이 발아래로 펼쳐진 ‘진짜고원’을 찾는다
꿈의 여행지에서 숨조차 쉬기 힘들고 그곳에 누구나 도달하고 싶은 곳.
마음속의 해와 달 ‘샹그릴라’를 찾아 떠나는 윈난성
제대로 된 소확행, 라오스 고산족이 사는 법
높은 길 고(高)도‘를 따라 떠나는 재미난 역사 기행 중국
전설이 깃든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 에티오피아
아름다운 풍경, 지키고 싶은 전통, 행복한 삶의 미소가 있는 진짜고원를 만나본다.
1부, 샹글릴라로 가는 길, 윈난
3월 7일 월요일
큐레이터 : 백순현(계명대 산업디자인과 교수)
샹그릴라 영원의 시간이 흐른다는 곳으로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의 배경지로 중국의 윈난성으로 떠나는 여행이다.
티베트고원 설산이 녹아 흐르는 해발 2,400m의 고원도시인 리장고성에 도착해 주민의 20%를 차지하고 있다는 나시족은 천 년 전부터 동파문자를 쓰며 이곳에서 살고 있다.
세계 유일의 현존하는 상형문자, 동파문자를 배운 후 축제 분위기를 방불케 하는 사람들을 만나 나시족들의 전통을 몸소 체험해본다.
리장의 전통과 문화에 푹 빠진 파란 눈의 나시족이 있다는데, 옥룔설산 일대 동물과 식물을 채집하여 서양 세계에 티베트고원을 알린 조셉 록이 실제로 묵었던 집을 둘러보고 조셉 록에게 영어를 배웠다는 Dr. 호를 만나 최고 명약도 선물 받았다.
인상여강 쇼는 16개 소수민족 500여 명이 참여하며 쇼를 감상하며 자신의 행복을 찾아 차마고도를 건넜을 사람들의 삶을 그린다.
천 년 전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이 오간 차마고도 옜길을 따라 샹그릴라를 찾아 해발 3,000m 이상의 아찔한 낭떠러지를 달려 호도협에 도착하여 호랑이가 밟았다는 협곡의 바위를 보며 웅장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중국 정부가 공식 샹그릴라시로 지정한 도시 중뎬은 소설 ‘잃어버린 지평선’에 묘사된 절과 흡사한 황금빛 사원 쑹찬린스를 둘러보고 11살 소년 짜시를 샹글릴라라에 만난다. 초원을 누비며 목동으로 살아가는 삶을 어떨까
옥룡설산과 함께 최고 성산으로 꼽히고 있는 매리설산으로 향하여 4,300m 고기를 넘는다.
우붕마을은 설산 아래 지라한 곳으로 100여 명 티베트 장족들이 사는 곳으로 나귀를 타고 매리설산 전망대로 떠나 꿈을 그리던 샹그릴라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