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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깡통아저씨, 동네 빌런의 등장, 깡통 쓰레기 테러
꿀이꿀이
2022. 3. 2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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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동네 빌런의 등장
동네를 뒤덮은 깡통 더미 남자는 왜 쓰레기 테러를 하나.
수개월 째 동네 곳곳에 생긴 쓰레기 때문에 조용했던 동네에 바람 잘 날이 없다는데, 깡통 수백 개를 쌓아 올려놓은 ‘깡통 산’ 때문에 주민들은 봉변을 당하고있다고 한다.
“미치겠어요, 바람 불면 깡통이 엄청 날아다녀요. 차 지나다닐 때도 날아다니고, 그리고 단내나니까 벌이 엄청 생겨요.” - 동네 주민
동네에서 빌라 건물을 관리하는 상현(가명) 씨는 정체 모를 쓰레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다는데, 어디서 쓰레기가 오는 건지 벼르고 있던 그 때에 낯선 남자가 상현 씨 빌라를 찾아왔다.
쓰레기를 든 남자의 정체는 누구인지, 왜 쓰레기를 모아 남의 건물 앞에 버리고 있는 것일까?
깡통 아저씨는 왜 쓰레기를 모으나
“살다 살다 저런 사람 처음 봤어요, 깡통이에요. 깡통, 그냥 별명이 깡통이에요.” -동네 주민
남자는 매일 동네에 흩어져 있던 쓰레기를 모아 남의 사유지에 버리고, 골목 곳곳에 깡통을 잔뜩 쌓아뒀던 그는 지난여름, 인근 빌라로 이사 온 김 씨(가명)였다는데...
이미 김씨는 동네에서 ‘깡통 아저씨’로 꽤 유명한 사람이었다는데, 마을 사람, 시청 직원들과도 수차례 언쟁을 있었으며, 여전히 쓰레기 모으고 있다고 한다.
김 씨 입장은 달랐는데,
“저는 시 짓고 소설 쓰는 게 본업이고 가끔 이제 몸을 움직이려면 조형 예술, 조각 이런 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쓰레기를 줍고 있고” - 김 씨
자신을 예술가라고 칭하며 자신만의 예술 세계에 갇힌 김 씨, 그의 쓰레기 테러를 어떻게 하면 멈출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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